이 프로젝트는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 센터의 선행디자인 프로그램인 Creative Partners 를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입학 축하 키트
A Welcome Kit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AMOREPACIFICOct 30, 2021
Background
사내 복지 제도 중 임직원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는 지원 제도가 운영 중에 있다.
타 사의 운영 중인 복지 사례 중 반응이 좋고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은 얼마전 아이가 입학했을 때 배우자 회사에서 자녀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초등학교 생활을 위한 학용품을 지원하는 것이었다.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가진 아모레퍼시픽에서 현재 운영 중인 제도를 타사의 사례보다 나은 만족도를 위해,
진정성이 담긴 축하 메시지와 자사 상품 키트를 개발하여 전달하는 것을 구상하게 되었다.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n AI.
Among the company's welfare programs, we have a support system that provides 100,000 won in gift certificates to celebrate the entrance of employees' children into elementary school. Among the welfare programs operated by other companies, the one that impressed me the most was when a spouse's company sent congratulatory messages to their children when they entered elementary school and provided them with school supplies for elementary school. Amorepacific's family-friendly corporate culture inspired us to develop and deliver sincere congratulatory messages and our own product kits to better satisfy the current program than other companies.
Project goal
첫 번째로, 축하메시지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기업가치를 전달하는 것이다. 자사 직원의 자녀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서,
여성 직원뿐만 아니라 아이를 양육하는 직원 모두에게 자부심을 부여하고 가족 친화적 복지에 있어 선도적인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타사의 사례보다 나은 만족도를 위해, 자사의 신규 입사자 키트처럼 초등학생 입학자 키트 구성하여 전달하는 것이다.
초등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거나 좋아할 만한 품목들을 골라 패키지 키트로 구성하여 전달한다면, 임직원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다.
이를 위해 자사의 상품들을 리스트업하였고, 사내 상품을 확보하여 구성품이 들어갈 규격을 확정하였고, 단가와 언박싱 감성들을 고려한 다양한 지기구조에 대해 연구하였다.
임직원 자녀의 성별이나 취향과 상관없이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컬러와 디자인으로 선택하였다.
해당 내용과 샘플링으로 노사협력팀에 제안하였고, 현재 상품권 지급의 복지 제도와 비교했을 시,
수요 예측의 어려움으로 인한 재고관리 문제 발생 등 기타 문제로 인해 실행이 어렵다는 피드백을 최종적으로 받았다.
프로젝트를 정리하며 생각한 점은, 회사에서 실직적으로 실현 가능한 복지정책에 대해 깊은 고민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디지털 연하장처럼 재고 문제나 비용 리스크가 적은 아이템으로 복지 향상을 계획하는 방향에 대한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었다.
처음 시작은 임직원들의 복지 혜택 개선을 위한 단순한 고민으로 시작하였지만,
자녀들까지 생각하는 복지혜택은 임직원들의 자사 이미지 제고와 임직원들의 자녀 및 또래에게까지 친숙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이미지의 회사로 각인될 것이라 생각되었다.
더 나아가 회사의 미래 주 고객이 될 또래의 아이들에게 당사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다면, 고객을 미리 확보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된 프로젝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