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율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지혜로움에 대해 생각합니다.
한율 극진 라인은 귀한 원료를 담기 위해, 손길이 더해질수록 기품이 우러나는 방짜유기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방짜유기는 합금을 여러 차례 망치질해서 얇게 펴고, 당기고 쳐서 늘리고 형태를 만드는 등 아홉 단계 이상에 걸친 전통 수공 비법을 통해 탄생합니다.
특별한 정성을 통해 만들어진 방짜유기는 따뜻한 온기를 머금고 독성을 없애주어 예로부터 ‘생명의 그릇’으로 불리웠습니다. 손길이 닿을수록 은은한 본연의 빛을 발하는, 참 소중한 그릇입니다. 왕실과 사대부가에서 대를 물려가며 쓰던 귀한 옛 그릇에 우리 땅의 기운을 담은 귀한 원료를 담았습니다.
한율 극진 라인은 방짜유기의 우아한 광택과 은은한 곡선을 그리는 품위 있는 모양새를 제품 용기에 풀어내었습니다. 어머니의 삶을 닮은 간결하고도 정제된 단아함은 한율 극진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입니다.
극진 라인 비주얼 역시 원료 재배지와 원료의 모습을 극진 라인의 무드에 맞춰 촬영하였습니다. 원료가 자라난 땅과 그 땅의 기운을 품은 원료, 귀한 옛 그릇을 렌즈에 담아내어 극진 라인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