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의 새로운 세럼을 디자인한다고 가정하고, AI를 활용한 제품 디자인 및 제품 무드 영상을 제작하여
제품 개발 스토리를 바탕으로한 디지털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생성형AI 툴을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의외성이 있는 디자인적 에셋을 찾고, 제품디자인을 뒷받침하는
무드 영상을 제작하여 디자인 히스토리를 탄탄하게 보여주고자 하였고,
AI를 폭넓게 활용해보고자 본 주제를 선택하였다.
AI로 제품디자인도 할 수 있는거 아니야?
AI가 디자인한 신발, 잡지 표지 이미지가 등장했고, AI는 금방이라도 디자이너의 자리를 차지할 것 같았다.
데이터 학습을 통해 만들어 냈다는 AI 이미지들은 컨셉이 살아있고, 추상적이지만 새로운 느낌들이 있었고,
디자이너가 한참을 투자해 만든 이미지를 순식간에 완성해 냈다.
제품의 디자인은 브랜드의 디자인적 에셋을 유지하면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프롬프트를 통해 디자인 에셋을 이해하고, 새로운 창조를 더할 수 있을까? AI는 이것을 어떻게 풀어낼까 기대하면서 작업을 시작했다.
디자인을 말로 설명한다는 것도 쉬운 것이 아니었고,
다양한 표현을 더할수록 이미지는 화려해졌고, 그럴수록 참고할만한 디자인 요소는 사라져갔다.
방향을 선회하여 스스로 생각한 이미지를 AI를 통해 쉽게 구현해내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진행했다.
AI의 의외성을 통한 새로운 디자인 도출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상상한 디자인의 구현에 초점을 맞춰보았다.
블랙의 심플한 사각의 용기에 골드의 포인트, 골드비드 제형이 잘들어나는 용기를 상상하여 디자인을 생성하고,
생성한 이미지들은 포토샵의 generate 기능을 통해 변형시켜 원하는 디자인으로 바꾸어 나갔다.
3d로 재질감이 구현된 제품디자인을 직접했을때 보다 조금 더 쉽게 만들어내고,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어볼 수 있었다.
미드저니가 만들어준 이미지 하나로는 원하는 디자인이 나오지 않아서, 그 이미지를 바탕으로 photoshop AI기능을 활용하여 제품의 이미지를 다등어 나가고 부분 수정을 통해 컨셉적인 제품의 이미지를 완성하였다
AI가 잘 할수 있는 이미지, 영상을 만들자
AI가 강점을 보이는 분야를 보니, 이미지와 영상을 만들어내는데에 탁월했다.
AI를 통해 다양한 이미지를 손쉽게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제품 디자인 만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디자인 스토리를 보여주고,
제품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특히 동영상으로 구현해주는 runway 프로그램은 움직임이 더해짐에 따라 컨셉이 더 잘 느껴지게 해주었다.
runway에서 프롬프트로 동영상을 생성하거나 이미지에 약간에 움직임을 줄 수 있었고,
그 작업물을 모아 하나의 무드 영상을 만들었다.
프롬프트의 약간의 수정을 통해 새로운 동영상들이 만들어 졌고, 원하는 방향에 맞춰 프롬프트를 수정해나갔다.
헤라의 contemporary, modern, luxury mood를 드러내면서
골드비드 형태의 세럼 제형이 모이고 응축되어 블랙 컨테이너로 자연스럽게
담겨지는 모습을 무드 영상을 완성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