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A SIGNIA LINE
헤라 시그니아 라인
Summary
헤라 시그니아 라인은 헤라의 시그니처 형상인 원과 사각 조형을 기반으로, 절제된 형태와 정교한 디테일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조형 언어를 균형감 있게 재정의했습니다.
원기둥 구조에 투명한 사각 요소를 결합하고, ‘HERA Facet’ 조형을 적용함으로써 시그니아만의 일관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구현했습니다.
금속 캡의 빛 반사를 통해 깊이감을 형성하고, 용기부와 캡에 새겨진 세로 결은 빛을 미세하게 받아들이고 분절해 보다 정교한 표면감을 만들어냅니다.
이 디테일은 형태의 입체감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며 소재의 섬세한 텍스쳐로 고급감을 전달합니다. 또한 FACET 조형이 만드는 정제된 형태, 손에 안정적으로 안착되는 사용감, 리필 구조를 통한 지속 가능성까지 함께 반영해 시그니아 라인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Heritage of SIGNIA
2015년에 론칭한 HERA SIGNIA는 브랜드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라인을 대표하며, 정제된 럭셔리와 헤리티지, 현대적 아름다움의 세련된 조화를 구현해왔습니다.
2025년 HERA의 스킨케어 헤리티지와 SIGNIA의 아이덴티티를 자연스럽게 결합한 하이엔드 일루미네이팅 세럼 출시 이후, 2026년 리뉴얼을 통해 SIGNIA 전 라인에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HERA’s first skincare (1995)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모던하고 유효한 1995년 HERA 스킨케어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과 사각의 기하학적 균형이라는 타임리스한 조화를 이어받았습니다.
두 형태가 동등한 존재감을 갖도록 설계해 새로운 균형감을 완성하고 원과 교차되는 사각 용기의 끝을 정제된 챔퍼(Chamfer)로 다듬은 ‘HERA Facet’ 조형을 디자인 언어로 적용하여 통일된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디테일의 정교함은 자칫 경직될 수 있는 조형을 세련된 우아함으로 정제합니다.
빛으로 정의된 시그니아
SIGNIA의 본질은 빛과 텍스처에 있습니다. “빛과 텍스처로 완성되는 우아한 광채” 라는 시그니아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여 금속 캡과 용기에 섬세한 헤어라인을 적용하였습니다.
메탈 표면 위에 은은하게 표현된 텍스처와 빛을 머금은 투명용기가 만나면서 상호작용을 극대화합니다.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낸 정제된 형상에 빛으로 반사되는 질감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도록 했습니다.
지속 가능을 위한 노력
1995년 HERA의 첫 스킨케어 라인에서 선보였던 헤리티지 리필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시스템은, 세럼류에 적용되어 별도의 부품을 돌리거나 분리할 필요 없이 펌프 부분을 위로 당기면 내용물을 담고 있던 관유리가 분리되면서 직관적으로 리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코어리프팅 세럼과 크림, 아이크림 용기에도 리필 용기를 탈착할 수 있는 간결한 방식을 적용하였습니다. 시그니아 워터와 에멀전 보틀에는 경량 유리를 적용해 기존 대비 약 50%의 무게를 절감하고 소재 사용을 최소화했습니다.
SIGNIA Illuminating Serum (2025)
시그니아 기프트 패키지
기프트 패키지 역시 본품 디자인과 동일한 조형 언어를 확장 적용했습니다.
그래픽 모티프로 ‘Facet’ 조형을 활용해, 구조적 아이덴티티가 패키지 전반에 일관되게 이어지도록 설계하고, 헤어라인을 표면에 구현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장식 요소가 아닌, 브랜드의 핵심 조형 철학이 경험의 마지막 접점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또한 박스 디자인이 은은하게 비쳐 보이는 시어(Sheer)한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물성을 통해 한 겹 더 감싸 안는 듯한 감성적 경험을 더했습니다. 투명하게 드러나는 레이어 구조는 ‘Layered with Heart – 마음을 한 겹 더 담은 선물’이라는 콘셉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선물을 여는 순간까지 기대감이 점층적으로 쌓이도록 연출했습니다.
겉을 감싸는 부드러운 패브릭과 그 안에 정제된 구조의 패키지가 대비를 이루며, 시그니아가 지향하는 절제된 우아함과 따뜻한 진정성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단순히 제품을 담는 포장이 아닌, 브랜드의 철학과 감성을 한 겹 더 얹어 완성하는 ‘경험의 레이어’로서 기획된 기프트 패키지입니다.
또한 박스 디자인이 은은하게 비쳐 보이는 시어(Sheer)한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물성을 통해 한 겹 더 감싸 안는 듯한 감성적 경험을 더했습니다. 투명하게 드러나는 레이어 구조는 ‘Layered with Heart – 마음을 한 겹 더 담은 선물’이라는 콘셉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선물을 여는 순간까지 기대감이 점층적으로 쌓이도록 연출했습니다.
겉을 감싸는 부드러운 패브릭과 그 안에 정제된 구조의 패키지가 대비를 이루며, 시그니아가 지향하는 절제된 우아함과 따뜻한 진정성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단순히 제품을 담는 포장이 아닌, 브랜드의 철학과 감성을 한 겹 더 얹어 완성하는 ‘경험의 레이어’로서 기획된 기프트 패키지입니다.
이번 시그니아 라인의 리뉴얼은 단순한 패키지 디자인 개선이 아닌, 헤라의 헤리티지를 동시대적 언어로 재정의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원과 사각이라는 본질적인 조형에서 출발해 빛과 텍스처, 구조와 사용성, 그리고 지속가능성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균형 잡힌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 Amorepacific Creatives
- Product Design
- 유인정, 강지영
- Gift Package
- 유인정, 고은영
- Creative Direction
- 인지효
- BM
- 엄지연
- Development
- 구자형, 홍서희
- Photography
- 신상우, 헤라 MC팀
*일부 이미지는 MC팀에서 제공 받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