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 센터의 선행디자인 프로그램인 Creative Partners 를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Exhibition Design | AMORE:CYCLE
아모레리사이클 팝업 전시 기획 및 디자인
AMOREPACIFICSep 23, 2024
Summary
1993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용기 수거 캠페인 ‘아모레리사이클(AMORE:CYCLE)’의 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입니다.
본 전시는 아모레퍼시픽이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다양한 지속 가능 경영 활동을 조명하며, 관람객이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체감하고 재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신규 제작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순환적 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 실천의 메시지를 공간 전반에 담고자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공간 연출에는 과거 타 팝업 전시 집기를 재구성하고 인쇄소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나무 팔레트를 새활용하였으며, 이벤트 참여 기프트 또한 해피바스 비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 비누 조각을 활용해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여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 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며, 자연과의 공존을 지향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지속 가능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자 하였습니다.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n AI.
AMORE:CYCLE is a design-driven pop-up exhibition that brings Amore Pacific’s long-standing container collection campaign—launched in 1993—into a spatial experience. The exhibition reinterprets the brand’s sustainability philosophy through material reuse, circular design, and visual storytelling.
To reflect the principle of minimizing new production, the space was constructed using repurposed fixtures from past exhibitions and wooden pallets discarded by printing houses. Even the giveaway items were made from leftover soap fragments collected during Happy Bath’s manufacturing process, reinforcing the theme of resource circulation.
Throughout the exhibition, byproducts from Amore Pacific’s product development were creatively transformed into sculptural installations, turning industrial remnants into thoughtful design statements. These pieces not only elevate waste into art, but also communicate the brand’s core belief in coexisting with nature.
More than a display, AMORE:CYCLE is a spatial narrative—an invitation to reflect, reconnect, and reimagine sustainability through design.
Concept
‘팝업(POP-UP)’은 단기간만 운영하고 사라지는 일회성의 경험 공간으로, 운영 후 떠난 자리에는 다수의 쓰레기가 남겨지게 됩니다. AMORE:CYCLE 팝업에서는 공간 업사이클링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팝업 공간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해보자는 마음으로 지속가능한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지속가능성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팝업에 필요한 집기 및 이벤트 판촉물 또한, 버려지는
자재를 새활용하였습니다. 팝업을 위해 무언가를 또 만들어서 공유하는 이점을 포기하는 대신, 지속 가능 노력과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변화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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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팝업 공간에 설치되었던 집기들을 모아 재사용 하였고, 폐기되는 나무 팔레트를 수거하여 작품 전시 테이블로 새활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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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생산 하면서 발생하는 부산물도 창의적으로 재활용하거나 예술 작품 등으로 업사이클링한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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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이벤트 판촉물은 해피바스 비누 생산 공정에서 나오는 조각 비누를 샤쉐로 새활용하여, 고객들이 직접 담아갈 수 있도록 제공하였습니다.
AMORE:CYCLE[아모레리사이클] 용기 수거 캠페인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은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자연과 공존하려는 아모레퍼시픽의 철학을 담은 활동입니다.
별도로 수거된 화장품 용기는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선분류되어 인력, 비용 감소 등 기존 재활용 공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수거된 화장품 용기는 가능한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되며, 땅에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합니다. 1993년, 환경에 대한 ‘무한책임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제품의 개발,
생산, 유통, 소비, 폐기 등 모든 단계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약속을 하였고, 이로부터 ‘빈 용기 회수 캠페인’이 실시되었습니다.
1.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 팝업 아이덴티티
AI 기반 생성 이미지를 활용하여 브랜드의 지속 가능 철학을 시각적으로 해석하고, 전시 공간의 정체성과 연결하였습니다.
자연, 순환, 재사용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AI가 생성한 비주얼은 추상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이미지로 구성되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합니다.
특히, 자원의 재생과 생태계의 유기적 순환을 모티프로 한 픽토그램 그래픽 요소로 활용되어 캠페인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전시의 메시지를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의 지속 가능 활동을 담은 ‘아모레리사이클 신문’을 기획·디자인하여 발간하였습니다.
캠페인 철학을 담은 읽을거리이자, 관람객이 전시 이후에도 지속 가능성에 대해 사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확장형 커뮤니케이션 매체입니다.
편집 디자인은 종이 신문 특유의 촉감과 감성을 살려 구성하였으며, 인쇄 매체만이 전달할 수 있는 아날로그적 온기와 진정성을 통해,
지속 가능 철학이 감각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래픽 모듈, 인포그래픽,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 요소는 직관적인 정보 전달과 함께 정서적 몰입을 유도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2. 용기가 다시 용기가 되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용기는 백화점, 마트, 아리따움, 온라인몰, 아모레용산 등에서 수거되며, 아모레퍼시픽 오산물류센터에서 직접 재질과 뚜껑 등의 선별과정을 거쳐, 일부는
소중한 원료로 만들어지고, 다시 화장품 용기로 탄생됩니다. 또 다른 일부는 건축자재, 예술품, 공공디자인 등 업사이클링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1차로 분리배출된 화장품 용기는 선별 공정을 거치면서 중요한 자원으로 새롭게 가치가 부여됩니다. 특히, 단일 재질로 제작된 용기일수록 재활용이 더욱 용이합니다.
선별된 플라스틱은 잘게 분쇄되어 ‘플레이크(Flake)’ 상태가 되며, 이후 추가 세척과 가공 과정을 통해 ‘펠릿(Pellet)’ 형태로 재탄생합니다.
화장품 분리배출 수거 및 재활용 프로세스를 알리기 위해, 플라스틱 용기(Plastic Bottle)가 플라스틱 플레이크(Plastic Flake)로, 다시 플라스틱 펠릿(Plastic Pellet)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시각화하여 전달했습니다.
3. 화장품 용기 분리배출 HOW TO
화장품 용기수거 분리 배출 방법은 각 단계의 HOW TO 동영상을 통해 쉽고 간결하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용기 배출과 함께 전시하였습니다. 화장품을 다 사용하고 난 후에는
선별/세척/분쇄 등의 과정을 거쳐 다시 새로운 자원이 될수 있습니다. 몸체와 다른 재질의 라벨을 분리하고(PEEL), 튜브형 제품의 끝부분을 잘라 내용물을 쉽게 비우고(CUT),
남겨진 내용물의 잔령을 닦아내어(WIPE), 분리배출하면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성을 좀 더 높일수 있음을 공유하고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4. ‘아모레리사이클’ 온오프라인 용기 수거 캠페인 전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플라스틱 및 유리 화장품 용기를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용기 수거 캠페인을 통해 2009년 부터 2023년까지 누적 2,592 톤을 공병 수거하였습니다.
아모레리사이클 공병 수거의 지속가능성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두어 많은 사람들이 인사이트를 얻고 참여하기를 바랬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플라스틱 및 유리 화장품 용기를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용기수거 캠페인을 통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2,592톤의 공병을 수거하였습니다. (2023년 당해 연도 수거량, 119톤)
5.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한 제품에 관심을
제품의 환경영향을 확인하고 그 영향을 최소화 한다는 것은 제품을 더 건강하고 더 길게 다시 사용할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제품은 원료 및 자재를 공급받고, 공장에 제품을 생산하고,
구매를 통해 제품을 사용하고, 다시 재활용하는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영향을 고려합니다. 이는 확인된 세부환경 영향을 줄일 수있는 방법을 찾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플라스틱
저감제품들은 우리가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금 우선적으로 해야할 사항이며 제품구매시 고려되어야하는 사항입니다. 고객이 제품의 정보를 보다 알기 쉽도록 제품 환경영향
정보(Envirenmental impact )를 표기하여 쉽게 정보가 전해지도록 하였습니다.
4. ‘아모레리사이클’ 온오프라인 용기 수거 캠페인 전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플라스틱 및 유리 화장품 용기를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용기 수거 캠페인을 통해 2009년 부터 2023년까지 누적 2,592 톤을 공병 수거하였습니다.
아모레리사이클 공병 수거의 지속가능성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두어 많은 사람들이 인사이트를 얻고 참여하기를 바랬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플라스틱 및 유리 화장품 용기를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용기수거 캠페인을 통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2,592톤의 공병을 수거하였습니다. (2023년 당해 연도 수거량, 119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