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 풍경을 담은 차
‘오설록’은 ‘눈 속에서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의 표현’을 ‘Oh!雪綠’이라는 브랜드 네이밍으로 표현하였다. 이는 제주의 눈덮인 녹차잎 이미지와 함께 브랜드의 감성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보통 차는 오감으로 마시는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우선 차를 따르는 안정감있는 소리로, 찻 잎에서 우러나온 색감으로, 차의 향기로, 따뜻한 차의 기운을 느끼는 촉감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의 맛을 음미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마신다는 것이다. 차를 오감으로 마시듯, 오설록의 공간은 오감을 깨운다.
OSULLOC : Tea with a View
OSULLOC’s brand name comes from the exclamation “Oh!” when one encounters the tenacious nature of green tea that stays green throughout the winter. SULLOC means “snow green” inspired from the view of green tea shrubs covered in snow on Jeju Island. It is said that green tea must be enjoyed with all five senses — the clear sound of green tea pouring into a cup; the transparent yellow-green infusion; the refreshing scent; the warmth; and finally, tasting the tea. Borrowing from this philosophy, OSULLOC is designed so that it intrigues all five senses.
천천히 볼수록 아름답다
제주도의 안개를 상징하는 미스트 그레이, 현무암을 상징하는 짙은 그레이 컬러, 다소 거칠지만 담백하게 사용된 마감재, 오설록의 고향인 제주의 풍경을 담아낸 사진과영상들, 그리고 녹차의 신록감을 전해줄 녹차나무와 녹차 밭의 모양새를 표현한 곡선 형태의 집기 속에서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사랑하는 그만의 제주를 각각 떠올리게 된다. 공간에서 전해지는 간직하고픈 제주의 느낌은 30여종의 블렌딩티 제품까지 이어진다.
The Beauty of Slowness
The interior is painted with a mist gray color that represents Jeju Island’s fog and dark gray from basalt. The décor includes a rough but natural finish of the furniture, as well as pictures and videos of OSULLOC’s origin on Jeju Island. The utensils are designed in flowing organic shapes that resemble tea trees and leaves. Each visitor to OSULLOC will be reminded of their vacation and good memories on Jeju Island. OSULLOC’s concept transcends into over 30 blended tea products.
감성(Sensibility) 과 여유(Laid-back)를 키워드로 감각적인 오설록을 표현하는 대학로점, 대학가에 위치한 특성을 반영하여 라이브러리를 중점 테마로 구성된 홍대점, 문화와 디자인 기부라는 측면으로 디자인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점 등 오설록 티하우스는 주변 환경의 특성을 반영하여 조금은 다른 분위기로 고객을 만난다.
OSULLOC in Daehakro was designed with two keywords in mind: laid-back and sensibility. The Hongdae branch was designed like a library, while the Museum of Contemporary Art was designed as a cultural space for donating and sharing designs. As you can see, the OSULLOC Tea House reflects the characteristics of its location to involve the customers.
눈을 돌리고 마음을 열면 보이는 어떤 것들. 그 속 작은 발견들이 삶을 풍요롭게 한다. 바쁜 하루 중 누구에게나 ‘차한잔의 쉼’은 필요하다. 오늘 눈을 크게 뜨고 더 가까이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매력적인 차문화를 만들기 위해끝없이 노력하는 오설록티하우스를 찾아 오늘 하루,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것은 어떨까 싶다.
There are many things that we fail to recognize. We must open our eyes and hearts to notice these small things, so that our lives will become plentiful. Everyone deserves a short tea break no matter how busy we are. OSULLOC Tea House will continue to communicate with its customers to cultivate a tea culture for all. Visit OSULLOC today to enrich your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