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화장 x 노들섬 초청 협력 전시회 (Yuhaeng-Hwajang Exhibition x Nodeul Island)
AMOREPACIFICMay 14, 2024
Summary
‘유행화장展’은 79년간 한국 여성들의 화장 문화와 함께 해온 아모레퍼시픽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화장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화하는 여성상과 트렌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문화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생성형 AI로 재현한 시대별 인물과 화장,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 지금의 트렌드를 담은 다채로운 화장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를 담아낸 유행화장 전시를 통해 지금을 사는 우리가 자신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더 깊이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전시를 열었습니다.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n AI.
‘Yuhaeng-Hwajang Exhibition’ tells the story of Amorepacific’s 79 years of experience with Korean women’s makeup culture. In this exhibition.
Visitors can experience a variety of makeup that reflects the changing image of women and trends over the year, including figures and makeup
from different eras recreated by generative AI.
Amorepacific’s various archives, and current trends. We hope that the exhibition of
‘Yuhaeng-Hwajang’ from the 1950s to the present will inspire people to discover their unique beauty and love themselves more deeply.
Concept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모레퍼시픽의 헤리티지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AI 기술로 구현된 과거의 인물과 마주하며 커튼
뒤 보여지는 비일상적인 경험으로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20대에게는 새로운 반가움을, 그 시절 20대를 지나온 그들의 어머니 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화장 문화와 트렌드를 담은 공간까지 시간여행을 하듯 한눈에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Concept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모레퍼시픽의 헤리티지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AI 기술로 구현된 과거의 인물과 마주하며 커튼
뒤 보여지는 비일상적인 경험으로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20대에게는 새로운 반가움을, 그 시절 20대를 지나온 그들의 어머니 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화장 문화와 트렌드를 담은 공간까지 시간여행을 하듯 한눈에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AI – Ideation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갤러리에서는 자기 표현과 행복 수단, 과거와 현재의 삶이 담긴 이야기를 하고자 했습니다. 아름답고 찬란한 시절을 살아온 당신에게 사랑했던 시대, 지난 날들의 추억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살아가는 사랑하는 당신에게
돌아갈 수 없어 더욱 아름다운 그때 그 시절,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한 여성의 아름다운 그 시절을 생성형 AI로 재구성했습니다.
전시에 등장하는 3명의 인물은 그 당시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붙여진 이름을 가진, 그 시절을 대표하는 인물들입니다. 각 인물의 이야기와 전시에 등장하는 장소,
상황들은 수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이야기와 같이 느껴질 수 있도록 설정했습니다. 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과거의 순간을 아모레퍼시픽 뷰티
헤리티지와 현재의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가상의 이미지를 도출하여 과거와 현재를 연결했습니다.
각 시대의 메이크업을 보여주는 유행화장에서 시작하여 그 시절 그때를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추억과 기억들, 아름답고 찬란한 당신이
살아온 시간을 추억하며 그리고 기억하며, 살아가는 사랑하는 당신에게 이 이야기를 바칩니다.
*본 전시의 인물, 사건, 장소는 실제가 아닌 가상으로 꾸며진 이야기이며, 미드저니를 통해 구현된 이미지입니다.
1960년대 20대를 보낸 김영자. 1960년대 김영자는 번화가인 종로와 을지로에서 시간을 보내고, 한강으로 여름 피서를
떠났다. 또 결혼식 후에는 택시를 타고 북악 스카이웨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등 살아가는, 사랑하는 추억을 쌓았다.
1960년대에는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또렷하게 그린 다음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바짝 올려 시원시원한 눈매를 연출하는 메이크업이
유행했다. 피부 메이크업으로는 피부를 희고 깨끗하게 보이도록 하는 태평양의 코티 분백분(페이스 파우더)가 인기 있었다.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던 세상에서 자기만의 색과 아름다움을 찾아
용기 있는 여정을 시작한 여성들.
최미숙
1980년대 20대를 보낸 최미숙. 극단 여인극장의 오디션을 통해 연극배우가 되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한국 연극이 활성화되면서, 미숙은 팬이 생기고 팬에게 손편지를 받는 등 살아가는, 사랑하는 추억을 쌓았다.
1980년대에는 컬러 TV가 등장하면서 화장법에 영향을 미친다. 펄이 들어간 볼터치, 빨간 립스틱, 갈색 계열의 아이섀도를
사용해 개성을 표현했다. 립 메이크업은 아모레 부로아 립스틱 17호로 선명한 색상의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윤곽은 립브러시로 매끈하게 잡아줬다.
자유의 이념으로 가득 찬 X세대의 만족의 근원은 ‘나’ 자신이었다.
피부에 좋은 것만 바르고 싶은 마음. 내가 보는 내가 가장 아름답기를 바라는 마음.
정지혜
1990년대와 2000년대 사이 20대를 보낸 정지혜. 20세기와 21세기를 모두 보내며 스티커 사진을
찍고 컴퓨터와 워크맨 같은 기기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며 살아가는, 사랑하는 추억을 쌓았다.
1990년대에는 골드브라운 컬러와 짙은 고동색 립 메이크업이 유행했다. 립 메이크업은 프리메라 립스틱
진한 커피색 39로 립 라인을 그려준 후, 프리메라 립스틱 적갈색 펄 437로 안을 메워 입체감 있는 입술 표정을 연출했다.
“과거와 현재를, 현재와 미래를 잇는 유행화장 지금 당신이 사랑하는 얼굴은 무엇인가요? “
커튼을 걷는 순간, 마치 시간 여행을 한 듯 1980년대 음악과 함께 80년대 누군가의 가정집을 연상하는 공간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레트로한 벽체와 가구, 이를 둘러싼 커튼은 그 시절에 유행한 꽃무늬 자가드와 소품들로 구성했습니다.
1980년대로 입장하여 보이는 자개장에 걸려있는 80년대 유행했던 패션들과 아이템들로 착장하고 그 시대로 직접
스며드는 착장을 체험하고 과거의 공간을 거닐 수 있는 경험이 가능합니다.
테이블 위에는 60년대 옛 향장 잡지의 원본에서부터 현재 간행물로 출판되는 향장까지 과거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문화를 이야기하는 ‘유행화장’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벽면 한편에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의 각 시대별 키워드와 함께 향장에서 선별한 화장법과 시대별 유행 화장을 AI를
통해 재구성한 인물 이미지, 한국 화장사와 시대별로 유행했던 화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출시되었던 아모레퍼시픽의 오리지널 아카이브 제품을 연출한 캐비닛은 실제 태평양 수원공장에서 사용하였던 가구와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 헤라,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과거의 제품뿐 아니라 현재의 제품들도 아카이빙 하여 아모레퍼시픽의 제품들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전시했고,
공간 중간중간 아모레퍼시픽의 제품이 전시장 내에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아모레퍼시픽의 제품들을 자연스럽게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1980년대의 과거의 공간이 있다면, 지금부터는 현재의 2024년의 공간으로 이어집니다.
이 공간에는 트렌디한 화장법과 제품, 아모레퍼시픽 재단의 미용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 자료를 열람해 볼 수 있는 자료 열람 조닝과 다양한 인물 드로잉 위에 직접
화장을 하듯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강렬한 레드 벽체에 모델들의 화장법으로 채워진 조닝은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시간 make-up & life blending 입니다. 이 공간은 오늘 더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제안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룩으로 구성했습니다. 매일이 비슷한 일상에서 오늘 하루만큼은, 또 다른 당신을 발견하고 매 순간이 특별할 수 있다고 믿길 바라며,
최신 트렌드의 화장법과 아모레퍼시픽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얼굴을 마주하고, 전시장을 나오게 됩니다.
이번 유행화장전은 서울문화재단과 아모레퍼시픽 재단이 함께 한 2024 노들섬 초청 전으로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