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Mall에서 Amoremall로 공식 명칭이 변경되면서, 이에 따른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크게 두가지 이유에서 새로운 포장재가 필요했다. 첫번째는 기존 포장재 전면에 APmall로고가 크게 적혀있었기 때문에, 두번째는 기존 포장지는 제품에 맞춰 포장지를 제단해 수작업으로 포장하는 형식이었기 때문이다. 바뀐 로고가 적용된, 보다 쉽게 완성할 수있는 패키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n AI.
With the official name change from APMall to Amoremall, we have carried out a package renewal.
There were two main reasons for the need for new packaging materials. First, the APmall logo was prominently displayed on the front of the existing packaging. Second, the existing packaging required manual cutting and wrapping to fit the products. A new package with the updated logo that could be easily assembled was necessary.
주는 사람이 손재주가 없어도 쉽게 포장을 완성할 수 있고,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 선물해도 과하지않게 느껴지는 포장의 모습을 상상하고 진행했다.
쇼핑백에는 세계본사를 상징하는 콘크리트 패턴을 입히고 AMORE가 양각으로 은은하게 올라오도록 표현했다. 부직포 파우치를 함께 제공해서 파우치 안에 제품을 담고 이를 다시 쇼핑백에 넣으면 쉽고 자연스럽게 포장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간단한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페이퍼 참을 추가했다. 페이퍼 참의 하트 모양은 Amore, Love 를 뜻한다. 여기엔 ‘with love,’ 라는 문안을 캘리그라피 작가님께 의뢰해서 제작했다. 이런 작은 디테일들이 모여 이 포장이 아모레몰만의 특별한 아이콘이 될 수 있기를 바랐다.
개발이 완료되고 쇼핑백이 운영이 되는 상황에서, 추가로 홀리데이 한정판 패키지를 개발하게 되었다. 쇼핑백과 페이퍼 참이 함께 구성되는 현재의 모습은 유지하되 홀리데이 무드를 추가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총 세 가지 스타일의 페이퍼 참을 제작했다. 홀리데이 무드를 기본으로 모양과 색깔에 변화를 주어 두 개의 참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했다.
판매가 이루어지는 제품이기 때문에 제작 의도가 명확히 보이도록 상세페이지와 연출컷 촬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포장을 소개하는 영상도 제작했다. 참을 고르고 편지를 쓰고 쇼핑백에 넣어서 포장하는 전 과정을 담았다.
처음에 의뢰받은 업무는 쇼핑백 제안이었다. 여기서 개념을 넓혀 ‘선물하기 좋은 패키지’라고 설정하는 일부터 디자인, 상세 페이지에 들어갈 연출컷까지 개발하게 되어 생각보다 호흡이 긴 프로젝트가 되었다.
기존에 해왔던 업무와 다르게 판매하는 제품이라는 점도 특별했다.
제품 리뷰에 작성된 글을 보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경험도 특별했다.
제품이 만들어지는 탄생의 순간부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계속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