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 - Amorepacific Creatives - 오아시스 아이덴티티 디자인 (OASIS IDENTITY DESIGN)

Summary
본사 6층 3코어에 위치해있는 오아시스의 시각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혁신 상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자료들이 아카이빙 되어있는 공간이지만 여러 시각 요소가 혼재되어있어 쉽게 정보 정보를 얻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오아시스 스토리 라인 기획을 바탕으로 시각 가이드를 설정해서 방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캐릭터 리뉴얼을 통해서 AP인들과 공감대와 친근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정기적으로 바뀌는 오아시스 디자이너의 근무 형태를 고려했을 때 쉽게 확장이 가능할 수 있는 토대 형성의 효과를 기대합니다.

Story
선인장의
사막 모험기
보물을 찾기 위해 보물지도를 들고 태평양을 떠돌다 미지의 사막에 도착한 선인장. 무질서한 사막을 돌아다니다 안식처인 오아시스를 발견하고 지친 피로감을 다스린채 다양한 정보를 모으며 시간을 보낸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얻을 때마다 화려한 꽃을 피우지만 바쁘게 돌아다녀 자신도 모르게 이를 떨어트리고 지나치는데…
덕분에 꽃이 피고 쾌적해지고 아름다워져가는 오아시스 마을

Strategy Direction
오아시스는 사막을 파면 물이 나오듯이, 혁신상품 개발을 위해 절실히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품 개발의 오아시스라는 정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막을 파다 + 물이 나온다 + 아이디어 발굴]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발견하는 재미를 도출하였습니다. 칼럼에서 휴식공간이라고 지칭하는 오아시스를 미지의 안식처로 설정하고 때가 되면 화려한 꽃을 피우는 선인장은 제품을 탄생해내는 AP인, 그리고 선인장이 피우는 꽃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영감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오아시스 디자인은 이러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오아시스의 뷰티 정보의 중심적인 측면과 창의적인 영감을 주는 공간적 특징을 반영하여 기능적이고, 새롭고, 밝고 열린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갑니다.

다양한 제품이 아카이빙 되어 있는 공간적 특성을 고려하여 모노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온라인에서는 AP인들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채도 높은 컬러를 활용하는 것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오아시스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타입페이스인 APHQ를 메인 서체로 사용하되 가독성을 고려한 문서작업 및 한글 서체에는 Pretendard를 사용한다.

Symbol Design
오아시스 샘물로 핀
아름다운 꽃

Amorepacific, ABC Spirit, A more Beautiful World에서 특징적인 A를 활용하고 오아시스 공간에 대한 정의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심볼과 문안을 함께 사용하는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선인장 꽃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고 A의 반복적인 활용으로 많은 AP인이 방문하는 공간적 개념의 심볼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Graphic Patter
선인장이 지닌
보물지도

뜨거운 햇빛에 반짝거리는 사막의 모래 알갱이와 오아시스의 물결, 바쁘게 오아시스를 돌아다니는 선인장의 흔적을 그래픽 패턴으로 개발하여 새로운 기술을 소개할 때 문서에 사용하거나 사용하는 분서의 비율에 맞게 유연하게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6층 3코어라는 오아시스의 공간적인 특징을 반영한 비율과 로고의 대각선으로 구획을 나눈 레이아웃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Character Design
AP인의
오피스라이프를 반영한
선인장 캐릭터 오아시스 내부에 소속되어있는 품평단 ‘선인장 클럽(CACTUS CLUB)’의 캐릭터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어디서나 브랜드/서비스/택시/신용카드 등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캐릭터가 브랜드를 강화에 의미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캐릭터의 스토리를 만드는 동시에, 젊응은 감각의 그림체를 사용했습니다. 더하여, 현실감있는 상황과 솔직한 표정으로 AP인의 공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요소를 더하고 이타적이고 뾰족한 선인장의 특징을 반영하여 전체적인 캐릭터 방향성을 결정했습니다.

Character Sketch
스케치에 들어가기 앞서 오아시스 아이덴티티에서 정리한 스토리라인에서 AP인의 제품개발 과정에 있어 공감할 수 있는 5가지 요소를 뽑아내었습니다. AP인과 선인장 모두 제품개발 여정에 있어 느끼는 요소들을 디자인에 녹여내고자 선인장의 감정선을 더하여 키워드를 뽑아내었고, 활용성을 고려하여 총 6개의 캐릭터 포즈를 디자인 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