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 센터의 선행디자인 프로그램인 Creative Partners 를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ESG Campaign with Seongdong-gu Office
성동구청과 함께하는 ESG 캠페인
AMOREPACIFICMay 17, 2024
Summary
아모레성수를 운영하며 팝업과 전시로 인해 배출되는 폐기물과 쓰레기를 치우는 과정에서, "팝업의 성지인 성수동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재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로 탄생시킬 수 없을까?" 라는 문제 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캠페인.
'환경 문제 해결'을 주제로, 아모레성수가 위치한 성동구의 자원순환을 위해 힘쓰는 ‘성동구청’에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n AI.
Amore Pacific's operation of Amore Seongsu, through its pop-ups and exhibitions, has led to
the generation of waste and refuse. This situation brought about the realization regarding
the piles of garbage emerging from Seongsu-dong, which is well-known for its pop-ups. The
question arose: "Could we not collect and recycle the waste created in Seongsu-dong and
transform it into something of new value?" This prompted the beginning of a campaign.
In line with the theme of 'solving environmental issues,' Amore Seongsu, located in
Seongdong-gu, has proposed a collaborative idea to Seongdong District Office in an effort
to contribute to the’s resource recycling endeavors.
Timeline
프로젝트 주제 발의
아모레성수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재활용 자원으로 순환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점이었습니다.
성수동의 쓰레기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전문가를 만나는 작업으로 이 프로젝트의 첫발을 떼었습니다.
전문가 찾기 / 의사소통
성수동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현황과 문제점을 심도 있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업무적으로 자원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는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찾아 조직도를 검색하고 그 속의 업무 분장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누구에게 컨택할지 고민했습니다. 담당 분야를 일일이 확인하며 고심한 끝에, 일회용품/종이팩 분리배출 등
자원 순환 업무를 맡고 계시는 주무관님에게 연락했습니다.
처음에는 메일을 주고받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CP라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드리고, 아모레퍼시픽
Creative Partners라는 소그룹 프로젝트로 성수동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의사를 소상히 전했습니다.
협업 제안
팀원들끼리 회의를 걸쳐, 몇 가지 아이디어를 담은 기획안을 메일로 전달드렸습니다.
사실 정말 다행이었던 것은 저희의 도움을 너무나 반가워하셨다는 점입니다. 정부/지자체 측에서는 저희를 민간이라고 부르는데요.
"민간의 도움이 필요했다. 도움 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는 답변을 주셨고, 서로 생각하는 환경 정화 사업의 방향에 대해서 얘기해 보자고 하셨습니다.
외부 회의
성동구청 주무관님으로부터 전달받은 '다회용 컵 사용 지원 사업'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에서 함께할 수 있는 추가적인 아이디어를 내부
회의를 통해 구체화시켰고, 성동구청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제안 아이디어
Idea 1. 다회용 컵 확산 캠페인
성동구청에서 성동구 내의 기업, 카페에 제공하는 다회용 컵 지원 사업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캠페인 브랜딩과 마케팅, 다회용 컵 디자인 아이디어 제안
- 시민들에게 더욱 오래 기억될 성동구청만의 고유한 네이밍 기획 및 캠페인 브랜딩 전개
- 젊은 성수동에 위치한 기업의 직원들이 만족할 만한 진보적인 리유저블컵 디자인
- 성수동에 리유저블컵 반납 부스를 설치하여, 반납 시 컵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 진행
Idea 2. 폐현수막 재활용 캠페인
폐현수막과 팝업 행사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 캠페인 기획
- 성수 일대 팝업 행사 및 4월 선거 기간 동안 수거된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돗자리 제작
- '환경의 날' 전후로 서울숲과 뚝섬 유원지에서 재활용 돗자리 및 플로깅 백 대여 서비스 제공하고 인스타 인증 이벤트 진행
- 야외에 친환경 부스 설치하여 플로깅 크루 및 일반 시민에게 캠페인 참여 유도
Idea 3. 플로깅 캠페인
- 성동구 시민들과 플로깅 크루 모집하여 연무장길 일대 플로깅 이벤트 진행
- 팝업 행사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재활용한 공간 설치 및 운영하여 업사이클링 제품 체험 제공
회의 내용
1. CP 역할과 책임 (R&R)
- 디자인 기획 / 제작 예산 집행은 성동구청에서 계획된 업무에만 적용
2. CP 참여 가능 영역
- 부스 디자인 / 카페 인테리어 (트레이, 반납함 등). 리유저블컵 브랜드 캐릭터 활용 가능 / 리유저블컵 인증마크 배포
결론
CP가 참여 가능한 기획과 디자인 기여도에 대한 관점이 서로 상이하여 이번 프로젝트는 미진행하는 것으로 협의했지만,
추후에도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성동구청과 함께 환경 정화 사업을 이어나갈 포인트를 만들고 지속해 나가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