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정성과 기원의 예술
한율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자연 원료를 정성껏 쌓아올려 복을 전하는 오복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한국 자연에서 찾은 다섯 가지 원료 쌀, 쑥, 유자, 콩, 밤의 이로움을 모아 잘 쌓아 올려진 오복 그래픽과 그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맞춰가며 폴짝폴짝 뛰어오르는 흑토끼의 모습을 더해 생동감 넘치는 씬을 담아내었습니다.
Concept
오복이라는 주제를 보다 친근감있고 신선한 방식으로 풀어내기 위해 오복탑이라는 새로운 모티브를 더해 스토리텔링을 펼쳐나갔습니다. 조형적으로 균형있게 잘 쌓여진 자연원료를 통해 복을 기원하는 모습을 직관적으로 담아내면서도 원료의 특징적인 라인과 형태감, 기이하고도 비정형적인 구도와 생기 넘치는 레이아웃으로 디자인을 전개해나갔습니다. 자연 원료들이 레이어링되어 포개어 겹쳐지고 쌓이는 모습을 패키지 전체면적을 활용하여 하나의 연결된 그래픽으로 적용하였고 그 사이에서 끊임없이 도약하는 흑토끼의 모습을 더해 위트있게 스토리를 풀어내었습니다. 아이코닉하면서도 모던하게 다듬어진 원물그래픽 사이에서 복 타이포그래피와 참 장식이 조화롭게 더해져 서로가 돋보이는 방식으로 패키지디자인을 완성하였습니다.
모션 그래픽 영상은 다섯가지 원료들이 균형을 이뤄가는 과정을 시각화하여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기획의도 입니다. 원료 일러스트에 전통 악기의 음색이 어우러져 한율 브랜드 고유의 무드를 표현하였고,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배경음악과 함께 공간 속 자연 원료들의 생생한 움직임이 더해져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사합니다.
한국적 모티브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 미감으로 다듬어진 오브제 모든 매듭의 시작과 끝을 짓는 한국 전통 매듭법인 도래매3에 영감을 받아 한 해의 좋은 시작과 맺음에 (을 기원하며) 늘 평안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오복참을 완성하였습니다.
복의 기운을 머금고 정성스런 손길로 다섯번 지어 만든 참 장식은 가방이나 소지품에 달아 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고, 우리의 곁에서 좋은 기운이 오래도록 머무를 수 있도록 소장가치를 높였습니다.
한국적 모티브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 미감으로 다듬어진 럭키참
모든 매듭의 시작과 끝을 짓는 한국 전통 매듭법인 도래 매듭에 영감을 받아 한 해의 좋은 시작과 맺음에 늘 평안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오복참을 완성하였습니다. 복의 기운을 머금고 정성스런 손길로 다섯번 지어 만든 참 장식은 가방이나 소지품에 달아 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고, 우리의 곁에서 좋은 기운이 오래도록 머무를 수 있도록 소장가치를 높였습니다.
Amorepacific Creatives
제품 디자인 : 김지원, 윤주영
비주얼 디렉팅 : 강라미, 유희선
비주얼 촬영 : 신상우
BM팀 : 박지수
개발팀 : 이인영
제품 디자인 스튜디오 : PROJECT ED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