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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oment when fragrance lathers up, to enrapture senses

HAPPY BATH 거품멍展 x 에버랜드
HAPPYBATHMay 03, 2023
Summary 작년 storyA에서 진행하여 많은 사랑을 받으며,
IF어워드를 수상한 해피바스의 전시
‘거품멍展 : 거품처럼 증폭되는 감각, 향이 데려가는 순간’이 용인 에버랜드에서 더 커진 규모로 5월 3일-6월 4일까지 약 한달 간 더 많은 고객들과 함께 했습니다.

거품멍전은 리뉴얼한 해피바스 오리지널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행복한 순간’이라는 해피바스 브랜드의 슬로건처럼, 목욕을 하는 순간 느낄 수 있는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의 감각을 극대화하여, 순간의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입니다. 장소의 규모가 커진만큼,
스케일업 된 거품과 추가된 컨텐츠들로 더욱 풍성하게 구성하였습니다.
Concept 거품멍展
’거품처럼 증폭되는 감각, 향이 데려가는 순간'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수만 가지의 감각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어떤 감각은 충분히 만끽하기도 하고, 때로는 마주쳤는지도 모른 채 지나가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는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미처 자각하지 못했던 순간들에 주목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 샤워기를 틀고, 거품을 내고, 몸을 씻는 평범한 순간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하여 시각 청각 후각 촉각을 극대화한 감각 경험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미세한 감각을 증폭시켜보는 경험을 통하여 일상에 깃든 행복의 순간들을 재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물을 만나 하얗게 변하는 거품의 환상적인 모습과 행복의 기억을 불러오는 향을 담은 공간에서 당신의 감각과 감수성을 확장해보는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01. Bubble Play 마치 비눗방울 같이 공중에 떠있는 대형 풍선들 사이에서 직접 비눗방울을 만들어볼 수 있는 '버블 플레이’

전시장을 들어서자마자 공중에 떠있는 압도적으로 큰 대형 풍선들의 모습이 비일상적인 느낌을 줍니다.
그 풍선들 사이에 지름 약 2m의 커다란 원형 테이블이 놓여있고, 테이블 위는 로고빔을 활용하여
‘행복한 향, 깨끗한 거품 -HAPPYBATH’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형 테이블에는 자유롭게 비눗방울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도구들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기는 비눗방울 놀이는
어릴 적 행복했던 기억과 닮아 있어 익숙하면서도,
거대한 스케일로 낯선 행복감을 선사합니다.
함께 온 가족들과 친구들과 비눗방울을 만들어보며 신기해하면서도 서로 사진도 찍어주며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02. Bubble OSV 묘한 쾌감을 선사하는 '버블 OSV(Oddly Satisfying Video)' 전시장 한 켠에는 거품과 향을 시각과 청각으로 집중도 있게 감상할 수 있는 '버블 OSV' 체험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거품이 터지는 ASMR 소리와 함께 거품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OSV는 감상하는 이에게 낯선 쾌감을 선사합니다. 거품이 생기고 사그라드는 순간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보면 왠지 묘하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본 영상은 크리에이티브 센터에서 제작한 힐링타임즈 영상 컨텐츠에서 본 전시와 컨셉이 맞는 소재인 거품과 비눗방울, 물에 관련된 영상들로만 재구성하여 편집하였습니다.
03. Scent Atelier '향 전문가’ 해피바스 제품과 향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공간 센트 아틀리에에서는 해피바스의 아홉 가지 향을 담은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약돌에 뿌려져있는 향을 시향해 볼 수도 있고,
전시장 곳곳에 떠있는 풍선에서도 특별한 방법으로
향을 시향해 볼 수 있습니다. 대형 풍선에는 향이 뿌려진 리본이 있어,
풍선을 당겨서 리본의 향을 시향할 수 있습니다. 리본에는 각각의 향에 대한 감성적인 표현이 적혀있어 향을 더욱 깊이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04. Bubble Walk 본 전시의 메인 공간인 거대한 거품 속을 걷는 듯한 비일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버블 워크' 어두운 전시장 한가운데에 거대한 섬과 같이
하얀 거품이 모여있습니다. 한없이 가벼워 보이지만 단단하게 뭉쳐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이 신기한 거품은 만져볼 수도,
날려 볼 수도 있습니다.
관객들은 거품이 바람에 흔들리고 빛에 반짝거리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며 '거품멍'을 즐기거나,
거품 놀이를 마음껏 즐겨볼 수 있습니다.
천장에서 쏟아지는 거품 폭포는 높은 천장 위에서부터
흩날리며 떨어지는 비일상적인 광경을 연출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시시각각 오묘한 컬러로 변하는 조명은 관객들을 더욱 몽환적인 순간으로 데려갑니다.
거품은 버블 워크를 가득히 채우며 아름다운 광경으로 행복감을 더합니다.
05. Bathroom Display 욕조와 대형 거울로 욕실 무드를 연출하여
거울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든 포토존.
해피바스 제품과 함께 욕실 무드로 연출된 포토존에서
관객에게 제품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관객은 전시관람을 마무리하며 연출존에서
사진을 남겨볼 수 있습니다.
06. Bubble Sound & BGM 전시장 내부에는 거품과 물소리가 잔잔하게
배경 사운드로 깔립니다.
관객은 마치 물 속에 들어온 듯한,
혹은 대형 욕조속에 들어온 듯한 비현실적인 느낌으로
더욱 전시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 중간중간 삽입한 음악은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음악으로 선정하여 전시의 무드를 한층 강화하여 줍니다.
Outro 약 한달간 총 37,000명, 일평균 1,125명의 관람객 분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처음 계획했던 수치보다 높은 수치였어서, 에버랜드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가셔서 보람되고 기쁜 마음입니다. ‘꿈과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라는 슬로건과 잘 어울리는 전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부터 연인까지 다양한 관람객들이 해피바스의 거품과 향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즐기며 행복해하는 모습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해피모먼트'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거품멍展'과 함께한 모든 이들의 행복이 부디 터지지 않는 거품처럼 오래도록 함께하길 바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짧은 소회를 마칩니다.
Amorepacific Creatives Planning / Design 정수민, 진현조, 손강혁 BM 김지혜, 유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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