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s that awaken ecological sensibilities | Eoseungsaeng Oreum, walking through nature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展
AMOREPACIFICApr 26, 2024
Summary
제주의 자연과 문화 보전을 위해 설립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함께 제주 어승생오름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제주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꾸준한 관심이 제주의 가치를 지키는데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n AI.
Together with the Innisfree Moeum Foundation, which was established to preserve Jeju’s nature and culture,
we have organized an exhibition to showcase the value of Jeju’s Eoseungsaeng Oreum. We believe that the
steady interest of many people who love Jeju will be a great help in preserving its values.
Concept
제주 전역에 걸쳐 360여 개가 분포해 있는 오름은 단순히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아닌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생태 자산입니다. 어승생오름은 제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오름이지만 상대적으로 자료가 많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지만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오름을 주제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오랜 시간 제주의
지질, 식물, 동물,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어승생오름의
과거와 현재, 오름을 스쳐간 이야기를 기록했습니다.
이 전시는 2년간의 연구 기록을 바탕으로 어승생오름의 생태계를 탐색하는 관찰자의 시선을 따라 구성했습니다.
어승생오름의 풍경과 소리를 느끼며 학자가 되어, 때로는 작가가 되어 어승생오름을 탐험해 보세요.
With more than 360 of them spread across Jeju Island, oreums are not just
unique and beautiful natural features, but iconic ecological assets that
represent the island’s nature and culture.
Eoseungsaeng Oreum is the second largest oreum on Jeju, but there is relatively little data
on it, so we set out to do what someone should do, but no one has done before. Experts who
have long studied Jeju’s geology, plants, animals, history, and culture came together
to document the past, present, and stories of Eoseungsaeng Oreum.
Based on two years of research, the exhibit is organized through the eyes of
an observer exploring the ecosystems of Eoseungsaeng Oreum.
You can explore Eoseungsaeng Oreum as a scholar and sometimes as a writer, feeling the sights and sounds of Eoseungsaeng Oreum.
어두운 전시 공간에 들어서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어승생오름의 풍경과 소리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Forest, Light, Breath 3가지 챕터로 제작된 영상은 오름의 전경과 숲의 나무들, 빛에 반짝이는 이끼,
오름에 살고 있는 새들의 소리까지 마치 오름안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As you enter the darkened exhibition space, a large screen displays a video of the
sights and sounds of Eoseungsaeng Oreum. Organized into three chapters, Forest, Light, and Breath,
the video shows panoramic views of the Oreum, forest trees, and moss glistening in the light,
and the sounds of the birds that live in the Oreum, making you feel like you’re inside the Oreum.
2년간 어승생오름을 연구한 4인의 책상을 재현한 공간 입니다.
지질, 식물, 동물, 인문학 관점에서의 인사이트가 담긴 오름 이야기를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실제 오름을 연구하며 기록한 자료들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Recreated the desk of four people who spent two years studying Eoseungsaeng Oreum.
At each of the four desks, you can watch videos that tell the story of the Eoseungsaeng Oreum from
geological, botanical, zoological, and humanistic perspectives. The desks are lined with the records
they kept while studying the Eoseungsaeng Oreum, which are freely available for viewing.
어승생오름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세밀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세밀화를 그린 작가의 책상에 앉아서 사진을 보며 그림을 그릴 수 있고 대형 테이블에서는
동식물 모양의 패브릭 스탬프를 사용하여 에코백을 꾸미거나 엽서를 쓸 수 있습니다.
This is a space where you can see paintings of the animals and plants that live in Eoseungsaeng
Oreum. You can sit at the artist’s desk and draw from the photos. At the large table, you can decorate
eco-bags or write postcards using fabric stamps in the shape of animals and plants.
당장 제주 여행 계획이 없는 관람객들은 오름 사운드 워킹 공간에서
우드칩을 밟고 ASMR을 들으며 어승생오름 등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며 마주치는 식물들과
새소리, 정상에 올라 마시는 시원한 얼음 커피 한잔까지. 어승생오름 정상에 오른듯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For visitors who don’t have immediate plans to travel to Jeju,
the ‘Oreum Sound Walking’ space offers a Eoseungsaeng Oreum hiking experience.
You can listen to ASMR while stepping on wood chips and enjoy the birdsong and plants of the oreum.
A cold cup of coffee at the top of the oreum will provide you with pleasure.
내가 만나본 오름의 추억을 기록하는 방명록 공간입니다.
제주의 360여개 오름이 표시된 대형 지도 위에 나의 오름 이야기를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의 기록을 보며 다음에 가 볼 오름을 정할 수도 있습니다.
방명록 좌측에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의 오름 보전 활동과 오름 방문 에티켓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e created a guestbook space for visitors to record their Oreum memories.
Visitors can share their own stories on a large map of Jeju’s 360 oreums, and view other people’s
stories to help them decide which oreum to visit next. On the left side of the guestbook, you can also
learn about the Innisfree Moeum Foundation’s oreum conservation efforts and oreum visitation etiquette.
전시를 통한 도서와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오름 보전 사업에 기부됩니다.
All proceeds from the sale of books and merchandise from the exhibit will be
donated to the Oreum Conservation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