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팝업스토어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처럼 하나의 움직이는 생명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혹은 만물상 트럭과 같이 한 차에 갖가지 주방용품, 철물, 잡화를 가득 싣고 전국을 이동하며 판매하는 개념이면 어떨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n AI.
The project was born out of the question, “What if a pop-up store could be a living thing, like Howl’s Moving Castle, or what if it could be like a general store truck, where you could load up a car with all sorts of kitchen appliances, hardware, and sundries and drive around the country selling them?
Concept
“럭셔리 보부상 Anna가 운영하는 화장품 매장”
Anna는 아모레를 너무 사랑해서 아모레에서 나오는 화장품 뿐만 아니라 판촉, 리미티드 에디션, 각종 인쇄물 등을 모으는 게 취미이자 그 물건들을 파는 럭셔리 보부상이다. 어릴 때부터 드넓은 들판에서 뛰어노는 걸 좋아해 여행을 즐기고 미술과 음악에 관심이 많다. 작지만 자기만의 매장을 꾸려 뉴욕, 파리, 런던, 호주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매장을 운영하며 그 안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상들을 즐긴다.
매장은 Anna가 여행 중 프랑스, 영국에서 구입한 가구들과
언제든 차에 싣고 이동하기 쉽게 만든 앵글 집기들로 구성된다.
미러볼과 스피커 등 그녀의 취향이 담긴 물건들과
그녀가 여행을 다니며 직접 수집한 기념품들이 매장 곳곳에 비치되어 있다
Anna는 Red에 광적이다. 아모레라는 단어가 이태리어로 “사랑”을 의미하는 것을 알고 난 뒤 빨간색으로 매장을 꾸미기 시작했다. 건물을 빨간 비닐로 싸고 외부에 놓인 파라솔과 의자들도 모두 빨간색이다.
파라솔 주변에는 Anna가 곳곳에서 모은 식물들로 꾸며져있는데, 그라스류와 강아지풀, 구아바, 올리브, 알프스 소녀의 붉은 볼처럼 생겼다고 이름 붙여진 알프스오도메라는 미니 사과나무도 있다.
Anna의 취향으로 가득 채운 특별한 곳에서 그녀가 소개하는 아모레를 경험해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