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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E BUSAN

아모레부산
amorepacificApr 01, 2023
시작하며 아모레부산은 큐레이션된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플래그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공간 입니다.
부산에 담아낸 아모레 플래그십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I.
Amore Busan is a space where you can freely experience Amorepacific's curated representative products and discover products and stories that can only be found at the flagship. We introduce the story of the Amore flagship in Busan.
철저한 사전 분석으로 부터 아모레부산은 부산, 그 중에서도 해운대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보 5분 거리에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 성수기엔 국내외 여행객 13만 명의 유동 인구가 몰리는 전통적인 관광지이며
동시에 맞은편 해운대역 방향으로는 부산 MZ세대가 사랑하는 해리단길(해운대+경리단길)이 형성되어 있기도 합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유동 인구 조사와 주변 상점 등 상권 특성을 분석하여
이번 매장의 주요 타겟고객을 내국인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 그리고 부산거주 MZ세대로 정의하였습니다.

이러한 기획 단계를 거쳐 지난 4월 오픈한 아모레부산은 팝업으로 시작하였으나
한달에 2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아모레부산으로서 계속 해운대에서 고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아모레부산의 시각을 담은 MD 큐레이션 매장이 위치한 해운대 상권의 특성을 반영하여 MD는 크게 세가지 포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모레부산을 방문한 고객이 공간의 여유를 충분히 느끼고, 제품 하나하나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방향성을 담았습니다.
MD POINT 1. 브랜드 주요제품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 중에서 매출과
브랜드 집중도를 고려해 11개 브랜드를 엄선하고,
각 브랜드의 특징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동시에
대표제품을 선별하였습니다.
MD POINT 2. 부산 특화 존 여행지에서 매력적인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트래블키트(소용량), 마스크(팩), 썬케어 등 여행 시 가볍게 구매하기 좋은 제품들을 모아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기분 좋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광지로서 부산의 지역적 특성에 집중하며, 아모레부산의 타겟 고객 중 특히 내국인 여행객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측한 MD 전략이었습니다.
MD POINT 3. EXCLUSIVE 아모레부산의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공간의 스토리를 담은 굳즈를 최초로 출시했습니다. 이는 MZ세대가 열광하는 스토리와 세계관,
그리고 소장할 가치가 있는 전용(EXCLUSIVE) 상품의 니즈를 파악한 배경에서 출발하여 화장품 카테고리를 넘어, 아모레부산과 플래그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색다른 전용 상품으로서 ‘그린하트‘ 굳즈 컬렉션을 탄생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아모레성수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PB브랜드 성수토너와 브러쉬, 자사 IP콘텐츠인 앞바다즈 굳즈와
공간의 향을 담아 런칭한 퍼즐우드를 부산 고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기존 건물이 아모레부산으로 설계되기까지의 과정
과거, 밀면집 등 식음료 상점으로 구성되었던 밑면적 33평의 3층 건물이
완전히 달라진 아모레부산의 모습으로 고객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선물로 가득찬 공간
매장에 들어선 순간 한 눈에 들어오는 내부 모습을 통해 전체 분위기를 고객이 느끼도록 하였습니다. 아모레부산의 제품과 콘텐츠는 모두 '선물'이라는
큰 테마 아래에 기획되었기 때문에, 공간 분할 없이 더욱 효과적이고 자연스럽게 기획 의도를 전하는 목적입니다.
그리고 매장 구석구석이 조망되는 위치에 계산대를 두어 아모레부산의 매장 스태프(이하 뷰티캐스터)가
결제, 포장서비스, 샘플 증정 등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중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계단 하부 공간은 계산대로 활용함으로써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는 공간을
캐스터가 매장 전체를 관리하고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응대하는 가장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흔히 데드스페이스로 여겨지는 삼각형의 계단 하부(과거 화장실이 위치한 공간)가 매장의 쓰임에 맞게 휴먼 스케일 시뮬레이션을 거쳐 재설계된 덕분에 부피가 큰 포스를 배치하였고, 제품 경험의 고객 동선을 최대한 넓히는 효과 또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초록색 벽과 바닥으로 구성된 그린존은 이전에 존재했던 매장 후반부의 방수턱을 철거하지 않고 유지하여
철거비용을 감소한 동시에, 슈퍼미러가 배치된 그린 배경의 아이코닉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오픈 후에는 매장 내에서도 같은 공간이지만 시각적 분리를 통해 사진 찍고 싶은 무드를 반하여 고객들의 거울 포토스팟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존 건물의 구조와 내장재를 최대한 유지하는 것으로 설계 방향성을 수립하여 효율적으로 프로젝트 자원을 분배하고 활용하였습니다. 주방으로 쓰였던 매장 후면 공간을 물류 적재와 사무업무를 위한 창고로 조성하여 캐스터들의 물류 이동 동선을 최소화 하였고,
1) 셀프레벨링 작업을 줄이기 위한 기존타일 유지 2)주방의 단차와 새로운 공간 단차의 싱크를 맞춰 바닥 철거 범위를 줄이는 것 3) 상부 천정을 일부만 덧방하여
마감재사용을 최소화하는 것 4) 샌드위치 판넬에 전열 작업 범위만 제외하고 MDF벽장을 설치해 기본 벽체 골자를 대신한 것 5) 위험 요소만 줄이고 층간 계단의
구조를 살리는 것 등의 촘촘한 계획으로 전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해운대 구남로에 담은 작은 원시림
아모레부산 매장 앞 약 3평의 정원을 조성하여 아모레 플래그십이 전하고자 하는 자연과 사랑의 감정을 작지만 충분히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음식점과 카페로 가득 찬 해운대구 구남로 대부분의 상점들이 전면에 테이블을 설치해 동시간 더 많은 고객을 수용하는 영업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한편,
아모레부산은 도심 속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이 주는 가치를 고객이 느끼기를 바랐습니다.

잠시 아모레성수를 언급하자면, ㄷ모양의 건물 중앙 공간에 원시림을 닮은 정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위치에 (그 당시에도 무척 과감한 결정으로) 자연과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정원을 구성하였고,
3년이 지난 지금도 이 성수가든은 시그니처 공간으로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모레부산의 설계가 시작된 2023년 2월부터 부산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동시에 해풍에 강한 식재를 찾기 위해 노력했고,
마침내 전라도 진안에서 화이트샐릭스, 털수염풀, 에버그린 등을 찾아 사전에 기획했던 “원시림을 닮은 정제되지 않은 정원”을 현장에 옮겨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넓은 출입구 동선으로 고객이 쾌적하게 정원을 둘러본 뒤 매장을 출입하는 동선을 설계하고,
동시에 자연스럽게 이어진 초록 파사드를 통해 아모레 플래그십의 그린 컬러가 전하는 세계관이 전해지도록 하였습니다.
외부의 정원 뿐 아니라 실내 곳곳에서도 자연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부산 로컬 브랜드 ‘이케바나하우스’와 협업하여 아모레부산만을 위해 디자인된 부산의 바다, 그리고 도시의 경관을 담아낸 식물을 구성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조화이지만 하나의 아트피스로 보일 수 있도록 룩을 구성하고 특히, 다 쓴 종이와 흙을 업사이클하고, 화장품 유리 공병이 글라스 오브제로 변화한 것을
함께 연출하여 고객에게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메시지로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Glass Art Director: Jiwon Kim, Yunmi Kim
Glass Artist: Seonmin Park @re_bottle_maker
Flower Artist: Jain Paik @ikebanahaus
발길을 사로잡는 넓은 통창
해운대 구남로 거리를 지나는 행인들의 눈길을 끌어 매장 내부로 유입되게끔 조성하는 기획을 바탕으로,
눈에 띄는 단일 색상으로 칠한 파사드, 유리창 중앙의 초록 하트 심볼 등 각각의 콘텐츠가 눈에 들어 올 수 있도록
시원한 개방감의 통창을 설치하고 불필요한 하드웨어를 숨겼습니다.

이 거리는 부산 거주민, 여행객, 외국인 등 유동인구가 많고 활성화되어 동시에 다소 복잡한 상권이지만
실제 오픈 당일 해질 무렵 외부에서 본 아모레부산은 어느 매장보다 가시성이 확보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의도한대로 어느 방향에서도 내부의 콘텐츠가 한눈에 들어온 덕분에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발길을 멈추고 매장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모레 플래그십의 Identity
플래그십 공간을 상징하는 특별한 아이덴티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초기 오픈 목적인 팝업에 걸맞게 해운대에서 돋보일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서브 로고를 파사드에 크게 노출하였습니다. 산세리프와 세리프체를 조합하여 만든 이 로고는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아우르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출입구쪽 벽면에는 아모레성수와 동일한 APHQ와 아리따폰트로 구성된 로고 현판을 부착하여 아모레 플래그십의 결을 같이 하였습니다.
아모레 플래그십의 Identity 플래그십 공간을 상징하는 특별한 아이덴티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초기 오픈 목적인 팝업에 걸맞게 해운대에서 돋보일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서브 로고를 파사드에 크게 노출하였습니다.

산세리프와 세리프체를 조합하여 만든 이 로고는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아우르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출입구쪽 벽면에는 아모레성수와 동일한 APHQ와 아리따폰트로 구성된 로고 현판을 부착하여 아모레 플래그십의 결을 같이 하였습니다.
1. 로고 2. 체크인 시스템 3. 브로셔 4. 선물패키지 5. POP 디자인
아모레부산의 모든 디자인은 내/외국인 고객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다국어로 매장의 정보 문안들을 발신하고 있습니다.
공간을 자세히 설명하는 브로셔는 국문/영문/일문/중문으로 제작하고, 고객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하나하나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모든 POP는 국/영문을 함께 표기했습니다.
POP와 디지털 프라이스택 등의 제작물은 블랙 색상으로 통일하여 매장 내의 다양한 형태와 컬러의 상품들이 더욱 잘 보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선물’ 이라는 테마에 맞춰 큐레이션된 만큼,
다양한 상품을 골라 마음껏 구성할 수 있는 아모레부산만의 선물 패키지를 개발했습니다.
벽장 선반에는 11개 브랜드 각자가 잘 나타날 수 있도록 브랜드별로 제품을 진열하고 크게는 스킨케어 / 샤워 / 메이크업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존 매장 진열방식에서 메이크업은 카테고리로 진열하는 것이 일반적이기도 했으나, 아모레부산에서는 브랜드로 구성해 브랜드의 특징과 개성을 더 드러나게 하였습니다.
매장 중앙에는 높낮이를 달리한 테이블을 배치하여 각각의 쓰임에 따라 역할을 부여하였고,
이를 통해 고객들이 제품 테스트 목적에 맞춰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매장 전체 집기는 그린과 실버, 아이보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선반 컬러와 동일하게 VMD 집기를 제작하여
제품 높낮이의 임팩트는 주되 제품에 더욱 집중될 수 있도록 의도하였습니다.
곳곳에 대형 거울과 원형 메탈구를 두어 어느 곳에 렌즈를 비추어도 될 만큼 셀카를 찍는 재미 요소를 곳곳에 배치 하였습니다.
1층 스토어에서는 제품 큐레이션의 가치를 보여주는 동시에 체크인 정책을 자율적으로 운영하여 고객 동선 정체를 최소화하면서도 고객 행태
데이터를 쌓고자 하였습니다. 샘플마켓은 체크인과 연결된 혜택 경험으로서, 매일 샘플을 고를 수 있는 재미 요소로 고객의 자발적인 체크인
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1층이 브랜드와 제품을 보여주는 데에 집중했다면 2층과 3층에는 브랜드 경험, 전시 콘텐츠로 채웠습니다.
3층 Story A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착하는 3층은 크리에티브센터 넥스트스페이스팀의 전시 공간인 Story a와 함께한 프로젝트로 구성되었습니다.
매 시즌 달라지는 전시의 구성과 내용으로 지속적인 고객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 유행화장전
▴ 힐링타임즈
2층 갤러리
계단을 따라 내려와 2층에 들어서면 눈 앞에 브랜드 팝업 공간인 갤러리가 펼쳐집니다.
더 다양한 브랜드의 콘텐츠를 구현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초기 오픈했던 컨셉츄얼한 ‘그린룸’에서 ‘갤러리’로의 새단장을 마치고
고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브랜드와의 협업 공간으로서 변화가 용이하도록 심플하지만 볼드한 요소들을 적용한 갤러리는,
팝업이 진행되지 않을 때에도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그린룸 초기 기획부터 고객들이 자율적으로 즐기고 무인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한 것과 마찬가지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셀피존 컨셉과
100만 구독자에게 사랑받는 자사의 힐링타임즈 영상을 롤링하여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청각에서 오는 경험을 위한 뱅앤올룹슨의 A9 스피커를
활용하여 고급스러운 신 연출과 고퀄리티 음질을 제공하여 고객이 잠시 생각을 잊고 편안히 눈과 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그린룸 초기 기획부터 고객들이 자율적으로 즐기고 무인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한 것과 마찬가지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셀피존 컨셉과
100만 구독자에게 사랑받는 자사의 힐링타임즈 영상을 롤링하여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청각에서 오는 경험을 위한 뱅앤올룹슨의 A9 스피커를
활용하여 고급스러운 신 연출과 고퀄리티 음질을 제공하여 고객이 잠시 생각을 잊고 편안히 눈과 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아모레부산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36
1F Store
큐레이션된 아모레퍼시픽의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플래그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스토어
2F Gallery
브랜드의 가치를 담은 스토리를 전달하는 팝업 콘텐츠 공간
3F Story A
매월 새로운 이슈를 선보이는 비일상적 경험 전시 공간
Rooftop 해운대 구남로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옥상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36
“아모레부산을 방문한 고객은
이 공간을 어떻게 바라보기를 바랄까?”


각 층마다, 콘텐츠마다 확연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일관되게 ‘고객경험’을 위해 기획되었기에 통합 커뮤니케이션에 공을 들였습니다.
1층 스토어는 아모레퍼시픽의 본질인 제품에 집중하며 동시에 플래그십 세계관을 담은 큐레이션 스토어로 구성하고, 2층은 다채로운 팝업 콘텐츠로 브랜드
스토리를 전하는 갤러리, 3층 Story A에서는 전시를 통한 문화적 감성을 채웁니다. 입구에서 맞이하는 정원부터 1~3층, 그리고 루프탑까지 확장된 플래그십
경험을 고객이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하고 하나의 메시지를 담고자 하였습니다.
에필로그

아모레부산 앞 정원의 식재를 이식할 때 식물의 안착은 6개월을 지켜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정성스럽게 관리하며 식재한 식물들이 안정을 찾고 꽃을 피우기를 바랐습니다.
마침 이 글을 쓰기 며칠 전 현장의 캐스터분들께 한 장의 사진을 받았습니다.
“화이트 샐릭스에 핀 하얀 꽃” 나무를 심고, 흙을 뿌리고 다지고, 이끼를 이식하고 해풍에 견디기 위해 돌을 올리고, 식물이 살아날 수 있게 흠뻑 물을 주는 긴 과정들이 기억을 스치며,
“사랑을 이야기한다” 라는 우리의 세계관이 진정성 있게 느껴진 순간이었습니다.
매장 오픈은 4월 1일이었고, 설계가 시작된 2월은 겨울의 추위가 끝나고 잎을 피우기 전이었습니다. 양재원예시장, 경기도, 전라도 등지를 수소문해 부산에서 보기힘들지만 해풍에 강한 식재를 찾기 위해 시장조사를 진행했고, 다행히 전라도 진안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전라도에서 수급한 화이트샐릭스, 털수염풀, 에버그린 등의 식재로 부산 현장에 테라스를 디자인 할 수 있었습니다.

오픈이 막 한달이 지났습니다. 식재를 이식할 때 “6개월이 관건이다.” “식물이 살기 위해 관리와 사랑을 주면 안정을 찾고 꽃을 피울거다”라는 이야기. 이 글을 쓰기 5일전 현장의 직원을 통해 사진을 받았습니다. 화이트 샐릭스에 핀 하얀 꽃들을. 나무를 심고, 흙을 뿌리고 다지고, 이끼를 이식하고 해풍에 견디기 위해 돌을 올리는 순간, 흠뻑 젖을 수 있게 물을 주던 순간이 기억나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안착된 식물들을 보며 “사랑을 이야기한다”라는 우리의 세계관이 진정성 있게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Amorepacific Creatives Restore Business Team Design Sangjae Yi 이상재, Noah Shin 신노아, Jeongsik Shin 신정식, Hyunhee Kim김현희 MD 기획/운영 Soonho Bae 배순호, Duhyeon Kang 강두현, Jungran Park 박정란, Lee Choi 최리, Jinju Park 박진주 경험요소 기획 Heesun Shin 신희선, Shinhee Lee 이신희, Seungjin Kim김승진 Amorepacific Creatives Restore Business Team Design Sangjae Yi 이상재 Noah Shin 신노아 Jeongsik Shin 신정식 Hyunhee Kim 김현희 MD 기획/운영 Soonho Bae 배순호 Duhyeon Kang 강두현 Jungran Park 박정란 Lee Choi 최리 Jinju Park 박진주 경험요소 기획 Heesun Shin 신희선 Shinhee Lee 이신희 Seungjin Kim 김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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