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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 U INNO:SCENT Body Scrub

스킨유 이노센트 바디 스크럽
SKIN UJun 01, 2023
Summary
입욕, 세신 등 스파의 전문영역이 홈케어로 확장되며 바디케어 리추얼이 심화되고있다. 스킨유는 이런 움직임에 발맞추어 “향 덕후”고객들에게 샤워젤 - 바디 스크럽 - 바디 로션의 섬세한 바디 케어 루틴을 완성하여 브랜드의 제품 유형을 확장하고 향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진다. 바디 스크럽 사용자의 루틴과 스킨유의 브랜드 메시지를 디자인에 담아 사용 후의 부드러운 피부결과 잔향 뿐만아니라 사용 과정까지 부드러운 스킨유만의 바디 스크럽 리추얼을 제안한다.
Concept
잔향과 부드러움을 남기는 바디케어, 스킨유 바디 스크럽의 시장현황 및 사용 행태를 돌아보며 차별화된 스킨유만의 바디루틴을 제안하기위해 스킨유 브랜드가 전달해온 부드러움을 디자인에 담고자 했다.
제형이 주는 부드러운 피붓결과 잔향 애프터 베네핏뿐만아니라, 시각적인 관점과 Context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사용 과정에서 발생가능한 문제점들을 해결해 부드러움을 시각화하고 부드러운 사용과정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고민했다.
구매, 사용, 보관, 제품의 사용 여정을 단계별로 나누어 시작부터 끝까지 스크럽을 사용하는 모든 과정이 부드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사용자 관점에서 디자인했다.
Insight
디자인이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점을 찾고자 구매 니즈 발생부터 사용, 보관까지 제품의 사용 여정을 쪼개어 단계마다의 상황을 발상했다. Jar 타입 스크럽을 사용할 때 사용자는 수증기로 가득찬 욕실에서 젖은 손으로 스크럽을 떠내고 문지르는 것을 반복하여 전신에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스크럽 용기 내에 물이 계속 들어간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 문제점을 시작으로 개인적 경험을 돌이켜보면서 사용 시나리오를 디벨롭했다.
스크럽을 쓸 때 수증기로 가득한 욕실에서 Jar를 열어두기가 찝찝해 빨리 닫고 싶은데, 스크럽을 떠낸 후엔 뚜껑을 닫을 손이 없었고, 제형이 물, 혹은 수분감(수증기)에 닿아 변질되진 않을까 걱정되었다. 스크럽을 매일 사용하지는 않는데 다시 쓸때마다 아직 많이 남은 내용물을 보면서 의심했다.
이점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스킨유 바디 스크럽의 부드러움은 “사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한 감정들을 최소화하여 온전히 편안하게 향과 소프트한 사용감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라 정의하였다. 한번의 dip으로 전신에 사용할만큼의 스크럽을 떠내 접시처럼 생긴 뚜껑에 덜어냄으로 물과 제형이 닿는 횟수를 최소화하고, 스크럽을 떠낸 후 바로 뚜껑을 닫아 내용물 변질의 걱정을 줄이는 것으로 스킨유만의 부드러운 바디 케어 리추얼을 이야기 한다.
Product Design
사용자적 관점과 그 맥락에서 발굴해낸 인사이트를 용기에 담아내면서, 시안을 디벨롭하는 과정 중간 중간에 개발팀과 미팅하며 양산 구현도를 확인해 조형을 다듬었다. 좁혀진 방향성 내에서 스케칭과 모델링, 목업을 통해 사용성과 양산성, 비용 이슈를 고려하였고, 조형적인 측면에서는 캡이 내용물을 덜어내 담아 쓰는 역할을 함을 인지할 수 있도록 깊이감을 주면서 특이 캡을 강조하고자 용기와 캡이 구분되어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용기와 캡이 만나는 구간의 실루엣이 역동적으로 변화하면서 전반적인 제품의 아웃라인이 기억에 남는 아이코닉한 형상이 되었는데, 제품 용량에 맞추어 비율을 정리하며 조형을 완성하였다. 제품의 컬러는 이노센트라인의 딥한 브라운컬러를 계승하여 은은하게 내용물이 비치도록 표현하고, 매트한 터치감의 캡으로 마무리하였다.
Product Design
사용자적 관점과 그 맥락에서 발굴해낸 인사이트를 용기에 담아내면서, 시안을 디벨롭하는 과정 중간 중간에 개발팀과 미팅하며 양산 구현도를 확인해 조형을 다듬었다. 좁혀진 방향성 내에서 스케칭과 모델링, 목업을 통해 사용성과 양산성, 비용 이슈를 고려하였고, 조형적인 측면에서는 캡이 내용물을 덜어내 담아 쓰는 역할을 함을 인지할 수 있도록 깊이감을 주면서 특이 캡을 강조하고자 용기와 캡이 구분되어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용기와 캡이 만나는 구간의 실루엣이 역동적으로 변화하면서 전반적인 제품의 아웃라인이 기억에 남는 아이코닉한 형상이 되었는데, 제품 용량에 맞추어 비율을 정리하며 조형을 완성하였다. 제품의 컬러는 이노센트라인의 딥한 브라운컬러를 계승하여 은은하게 내용물이 비치도록 표현하고, 매트한 터치감의 캡으로 마무리하였다.
Amorepacific Creatives Design 이성엽, 현은정 Visual Directing 유다은 Photography 신규석스튜디오 BM 이상은 Development 최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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