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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elry for Amore Heart

아모레하트 쥬얼리
AMOREPACIFICDec 05, 2022
Concept
우리 기업의 정신을 상징하는 아모레하트. 이를 모티프로 만든 아모레하트 뱃지는 임원들이 많이 착용하시는 데다가, 버튼 홀이 없는 옷을 입는 경우 옷에 구멍이 뚫린다는 단점 때문에 구성원들이 착용을 꺼리는 경향이 있었다. 캐주얼한 의상에도 착용할 수 있고, 자기가 갖고 있는 다른 악세서리들과도 잘 어울려서 누구든 자주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n AI.
The Amorepacific heart symbolizes our corporate spirit. The Amorepacific badge with this motif is often worn by executives, and employees tend to be reluctant to wear it because of the disadvantage of having a hole in their clothes if they wear clothes without buttonholes. We wanted it to be an item that can be worn with casual outfits and go well with other accessories they own, so that anyone can wear it often.
Bracelet
쥬얼리 시리즈 중 팔찌는 우리 기업의 약칭이자 애칭인 ‘Amore’를 그대로 살려서 만들었다. 누구나 조절해 착용할 수 있도록 가벼운 끈으로 된 줄을 사용했다. 단순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팬던트와 끈 외에는 부속을 최소화했다.
Amore, ‘Love’라는 단어가 그대로 드러나는 만큼, 구성원을 위한 선물이 되어도 좋겠다고 생각해 개인화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았는데, 바로 탄생석을 추가할 수 있는 부분이 그것이다. 이 부분에 착용하는 구성원의 탄생월에 맞춘 탄생석을 넣고, 끈도 같은 색으로 맞춘다면 모두를 위한 아이템이면서도 착용하는 개인에게도 의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이미지 속 샘플로 제작한 것은 1월 탄생석인 가넷과 그에 맞춘 붉은색 끈이다.
Necklaces
목걸이에는 아모레하트 모티프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쥬얼리를 착용할 때, 목걸이는 그 위치 때문에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얼굴과 가까운 목에 직접 거는 데다가, 심장과 가까운 위치이기 때문이다.
이런 특별한 위치를 살려 팬던트 오른쪽 위에 작은 별을 음각으로 넣었는데, 이는 북극성을 의미한다.
북극성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 목표를 향할 때 나침반이 되어준다.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알려주는 변치않는 북극성처럼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든다’는 우리 기업 비전이 구성원 가슴마다 빛나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았다.
뒷면에는 우리 기업의 비전인 ‘We Make a More Beautiful World’ 슬로건을 담았다. 갖고 있는 다른 목걸이와 레이어드할 경우를 고려해 완벽한 정원이 아닌 리듬감 있고 따듯한 둥근 형태로 잡았다. 문안 레이아웃은 문안에 대한 집중도가 있는 중앙 정렬 시안으로 결정했다.
컬러는 성별과 취향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도록 무광 은색, 유광 금색 두가지로 적용했다.
Rings
따로 또 같이 착용할 수 있는 반지 시리즈. 우리 기업 워드마크는 모두 대문자를 사용한다. 하지만 최근의 기업문화와 직원들의 복장을 고려했을 때 쥬얼리 역시 너무 격식을 갖추기보다는 누구나 껴도 어울리는 캐주얼한 느낌이 좋겠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모두 소문자 필기체 느낌으로 그래픽을 만들어 사용했다. 손가락 하나에 한 단어씩 들어가도록 해서 시선을 따라 읽는 재미가 있다. 물론 다른 반지와 레이어링 하기에도 편하다.
CI 관련 업무를 긴 시간 해오면서 다양한 소재를 작업해보았지만 쥬얼리는 처음이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처럼, 기업의 가치를 함축하고 있는 심볼 ‘Amore Heart’가 늘 곁에 볼 수있는 아끼는 물건이면 어떨까 생각해서 시작된 기획이었다. 평소 쥬얼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야였고, 이런건 왜 없을까하고 아쉬웠던 아이템을 진행해서 즐거웠다.
어쩌면 누군가는 ‘기업 심볼을 이렇게까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만큼 아모레하트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업 심볼로는 드물게 긴 역사를 갖고 있고, 여기에는 우리 기업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가 모두 들어가있음에도 구성원들이 잘 모르고 있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쥬얼리들을 실제 착용해보면서 샘플을 다듬었는데, 샘플이라는 한계가 있어 원하는 바를 다 구현하지 못했던 점이 아쉽다. 비록 실제작까지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도 좋은 경험이었고,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 아이템인만큼 회사 차원에서도 기업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한다.
Amorepacific Creatives
디자인, 기획: 강유선
제작: 비버셋
촬영: 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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