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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파운데이션, 베이스 피커 서비스 런칭
amorepacificJun 15, 2021
Summary
“베이스 피커”는 고객의 피부톤에 딱 맞는 자연스러운 파운데이션을 컬러를 찾아주는 맞춤 파운데이션 서비스이다. 아모레퍼시픽 대표 체험 매장 AMORE 성수에서 맞춤 파운데이션 서비스 “베이스 피커”는 고객들에게 더욱 색다른 뷰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런칭하게 되었다.
Concept
2021년 4월, 아모레퍼시픽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AMORE 성수에서,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맞춤 파운데이션 서비스 베이스 피커를 런칭했다. 베이스 피커 서비스는 아모레퍼시픽의 기술력이 집약된 피부톤 측색 결과와 메이크업 아티스트와의 컬러 상담을 통해 고객의 피부톤에 가장 자연스러운 컬러를 찾아주는 1:1 맞춤형 서비스이다. 아모레퍼시픽에서 선별한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특허 출원한 최첨단 설비를 통해 당일 즉석에서 제조할 수 있다. AMORE 성수는 앞으로 베이스 피커를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우리 업의 본질인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색다른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
베이스 피커 서비스의 또 다른 차별점은 파운데이션 컬러 스펙트럼의 확장이다. 총 100가지 쉐이드를 제조할 수 있다. 글로벌 고객의 파운데이션 컬러 니즈까지 만족하기 위해서 9호부터 33호까지 20개의 홋수로 확대함은 물론, 컬러 계열도 5가지(C2, C1, N1, W1, W2)로 크게 확대하였다. 홋수의 경우 동양인 여성 피부 기준으로 21호에서 23호 사이의 컬러를 더욱 세분화하였다. (21호, 21.5호, 22호, 22.5호, 23호)

내용물 역시 글로우와 세미매트 2가지의 제형을 선택할 수 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에 뭍어나지 않는 파운데이션을 선호하는 트랜드에 따라 글로우 제형도 수분감 있게 촉촉한 제형보다는 가볍게 마무리되는 세미 글로우 제형으로 설계하였다. 유형 역시 파운데이션과 쿠션 중 원하는 카테고리의 용기에 담아갈 수 있다.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예약하고 찾아온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공간 가운데에 위치한 로봇 설비이다. 베이스 피커 서비스는 기존 자사의 메이크업 유형 맞춤형 서비스들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수동으로 조제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자동화, 효율화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동화 로봇 설비는 피부톤 측색 UX인 스킨톤 파인더 타블렛과 연결되어, 결과값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제조를 시작한다. 내용물 토출부터, 충진, 혼합까지 최첨단 양팔 로봇이 자동으로 진행되며, 10분 이내로 조제가 완료된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너무 재미있고 신선한 경험. 다시 와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컨텐츠.”
(고객 VOC 中)
서비스 기획 및 공간 디자인에서도 어떻게 하면 과학적이고 정밀한 서비스임을 잘 보여주면서도 메이크업의 체험 감성을 살릴 수 있을지 많은 담당들이 함께 고민했다. 커튼으로 분리된 최적화된 조명값을 가진 공간에서 서비스가 이뤄지되, 그 안에서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다양한 제형과 제품을 실제로 보여주고 교감하면서 재미를 더했다. 단순히 파운데이션을 제조하는 것을 넘어 아티스트가 제조된 나만의 맞춤 파운데이션을 사용한 데일리 메이크업 팁을 알려줘 고객 만족이 극대화되었다.

그 결과로, 베이스 피커 서비스는 2021년 4월 서비스 런칭 이후, 6월 초 현재까지 누적 500여명 이상 고객이 체험하고, 꾸준히 전 예약 타임이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와 고객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 설문조사 서비스 만족도 5점 만점에 4.96점) 비용을 들인 홍보활동 없이도 자발적인 바이럴로 꾸준한 서비스 문의와 예약이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다수의 뷰티 유투버들이 서비스에 대한 자발적인 체험 컨텐츠를 업로드 하면서 더욱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너무 재미있고 신선한 경험.
다시 와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컨텐츠.”

(고객 VOC 中)
홍보 활동을 위한 제작물로는 기본적인 인스타 등의 SNS 홍보를 위한 간단한 컨셉 영상만 제작하였다.
베이스 피커 서비스는 처음 기획부터 브랜드나 서비스명이 강조되는게 아니라 실제 조제된 최종 내용물인
파운데이션이 고객 피부에 최적화되는데 초점을 맞춘 언브랜디드(Unbranded)의 서비스로,
기본적인 디자인 톤앤 매너는 파운데이션의 컬러를 돋보일 수 있는 심플&화이트로 진행하였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 역시 심플&화이트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최근 부쩍 인기가 많아진 미니멀 인테리어 트랜드에
맞춰 제품 디자인 자체가 화려하고 돋보이기 보다는, 화장품이 놓여지는 주변 가구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면서
하나의 오브제로 보일 수 있도록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을 지향했다.


고객 피부톤 측색 후 추천 파운데이션 컬러 정보를 담은 퍼스널 라벨 역시 그 자체가 디자인 요소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 설계가 진행되었다. 라벨도 없이 더 미니멀한 느낌을 살리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퍼스널 라벨은
리무버블 라벨로 재질을 선택하여 원하는 고객은 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다.
BASE PICKER SERVICE
PICK THE RIGHT FOUNDATION COLOR
JUST FOR YOU
베이스 피커 프로젝트
작년부터 시작된 베이스 피커 서비스 런칭 프로젝트는 정말 많은 유관부서의 협업과 노력이 있었다. 단순 자동화 설비의 AMORE 성수 고객 체험 목적에서 시작한 베이스 피커 프로젝트는 더 나은 고객 체험을 주는 맞춤형 파운데이션 서비스로 런칭하는 것으로 목표를 바꾸어 진행되었고, 그 과정에서 연구소, SCM, 디자인, 우리 팀원들까지 수많은 유관부서의 담당자들의 땀과 노력이 있어 좋은 결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AMORE 성수의 베이스 피커를 시작으로 더 발전된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들이 개발되어 아모레퍼시픽이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기를 바란다.
기획 포인트
사실 베이스 피커 서비스는 작년 “립피커 바이 컬러 테일러”라는 맞춤형 레드립 서비스에 이어 AMORE 성수에서 런칭한 2번째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이다. 립피커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얻은 고객 인사이트를 베이스 피커 서비스를 기획하는데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고객들은 기술력은 정밀하고 정확하고 신속하기를 바라지만, 그러면서도 오프라인 서비스에서만 얻을 수 있는 인간적인 교감과 신선한 체험에는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베이스 피커 서비스는 고객의 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향하도록 노력했다.
Amorepacific Creatives
기획: 신희선
제품 디자인: 이상아
VMD: 김빛이랑, 조상민
인테리어: 이상재, 허유석
어드민 프로그램: 조범희
홍보: 최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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