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The ‘YUHAENGHWAJANG Exhibition’ was planned to provide a personal experience with ‘YUHAENGHWAJANG’ which transcends time in an offline space,
along with the launch of a beauty curation book [YUHAENGHWAJANG] which features Amorepacific’s 77-year-long beauty heritage.
The exhibition was held at the ‘Story A’ in Hannam-dong for seven days during Oct. 7 – Nov. 20, 2022.
‘유행화장전’ 은 아모레퍼시픽의 77년 뷰티 헤리티지를 담은 뷰티 큐레이션 단행본 [유행화장] 출시와 더불어, 공간에서도 시대를 관통하는 ‘유행화장’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경험하길 바라며 기획되었으며,
한남동 ‘story A’에서 2022년 10월 7일 ~ 11월 20일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Concept
The exhibition space was composed to target the 1980s which evoke nostalgic feelings to the older generations,
while providing a newness to contemporary customers in their 20s of the times.
We hoped that visitors to the exhibition can enjoy trendy makeup (YUHAENGHWAJANG) of a different era through retro stylings and archive materials,
and can have an unusual experience like facing the past in the center of Hannam-dong, the highly modern place.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20대에게는 새로운 반가움을, 그 시절 20대를 지나온 그들의 어머니 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1980년대를 타깃으로 전시 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당시의 스타일링과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그 시절 누군가 사랑했던 유행화장을 만나보고 즐겨보기를 희망하였으며 가장 현대적인 한남동 중심에서 뜻밖의 과거를 마주하며
비 일상적 경험을 하길 기대하였습니다.
To enter story A located in the basement of the building, visitors have to descend the long narrow stairs
and can return to the past along with 1980s music as soon as they open the door as if traveling back in time.
To create a mood of visiting someone’s home during the 1980s, we planned all elements for the space in detail.
We attached the processed floor wood from a closed school to the walls to provide a retro feeling, and used floral
jacquard pattern and lace fabric which were popular then to use as curtains.
지하에 위치한 story A에 입장하려면 길고 좁은 계단을 내려오게 되고 계단을 지나 문을 여는 순간 마치 시간 여행을 한 듯 1980년대 음악과 함께 그 시절로 들어가게 됩니다.
80년대 누군가의 가정집을 방문한 듯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공간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섬세하게 기획하였습니다. 옛날집에서 보이던 벽은 레트로한 사용감을 내기 위해 폐교 마루를 이어붙여 가공하였고,
벽체를 둘러싼 커튼도 그 시절에 유행했던 꽃무늬 자가드와 레이스 원단을 사용하여 연출하였습니다.
From the mother-of-pearl lacquered dresser which is visible as soon as visitors enter the 1980s’ space,
they can experience the retro makeup as personally applying strong shades of eye shadow in blue and green
which used to be popular at that time, as well as bold lip colors of HERA lipstick which seems old-fashioned
but used to be elegant back then. With clothes hanging in the mother-of-pearl lacquered furniture,
visitors can have an experience of returning to the past by trying on clothing with exaggerated shoulders which used to be popular in the 1980s.
1980년대로 입장하는 문을 열고 들어와 보이는 자개 화장대에서는 그 시절 엄마가 칠했던 파란색, 녹색 등 강렬한 컬러의 ‘아이샤도우’와 촌스럽지만 우아했던 당시의 볼드립을 위한
컬러의 헤라 립스틱을 발라보며 당시의 화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건너편 자개장에 걸려있는 80년대 유행했던 과한 어깨의 패션을 착장하고 공간을 누비며 그 시대로 직접 스며드는 경험이 가능합니다.
Each monitor shows the past advertisements of Amorepacific’s makeup products from each period,
as well as tutorial videos on makeup methods from each period.
On the table, visitors can see copies of the old Hyangjang magazine from the 1980s.
Like reading old magazines showing a popular makeup culture of the times, visitors can fully enjoy the ‘YUHAENGHWAJANG’ contents.
각 모니터에는 시대별 광고의 흐름을 보여주는 과거 아모레의 화장품 광고들과, 시대별 화장법을 보여주는 튜토리얼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80년대 옛 향장 잡지의 복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시절 유행하던 화장문화가 가장 잘 반영된 잡지를 천천히 보면서 시간을 가지고
‘유행화장’ 컨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To reenact the mood of the 1980s, we used antique furniture and personal collectors as exhibition props.
The cabinet which presents Amorepacific’s original archive products launched from the 1950s to the 1990s was installed
by borrowing from Osan’s Amore Archive which was actually used by the Taepyeongnyang Suwon Plant. Other types
of furniture were purchased from antique shops or second-hand markets, and various props including clothes were purchased
]from folk flea markets in Hwanghak-dong and Dongmyo area to create the detail of a mood. Old collections found from the parents’
house of the Creative Center’s members were also used as excellent presentation elements.
1980년대 무드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전시 소품의 대부분은 사용감이 있는 앤티크 가구와 개인 소장품 등을 활용하였습니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출시되었던 아모레퍼시픽의 오리지널 아카이브 제품을 연출한 캐비닛은 실제 태평양 수원공장에서 사용하였던 가구로,
오산의 아모레 아카이브에서 빌려 세팅하였습니다. 다른 가구들은 중고 앤티크 숍이나 중고마켓 등에서 구매하였고 의류를 비롯한 각종 소품 또한
황학동과 동묘 일대의 풍물시장에서 직접 구하여 무드의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센터 구성원의 부모님댁에서 구한 오래된 개인 소장품들도 매우 훌륭한 연출 요소가 되었습니다.
After finishing the time travel experience to the 1980s and
when entering the museum’s retail shop through a narrow exit, visitors can see the ‘YUHAENGHWAJANG’ book and
various retail goods.The retail shop of the exhibition site connected to the exit provides a feeling of returning to the contemporary time instantly.
We mapped the entire space with the color of the fashion makeup book package, and placed a universal message
of fashion makeup 〈Live, love〉 on the front side.
80년대 시간 여행을 마치고 좁은 출구로 빨려 들어갈 듯 들어가면 뮤지엄숍 공간이 나타나고
주인공 ‘유행화장’ 단행본과 여러 종류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출구로 이어진 전시장의 굿즈 숍은
다시 현대로 순식간에 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분위기의 반전을 주었습니다.
유행 화장 책자 패키지의 컬러로 공간 전체를 맵핑하고, 유행 화장의 대표적 메시지인 〈live, love〉를 정면에 배치하였습니다.
From one side of the walls, visitors can see keywords of each period, ranging from the 1970s to 2000s,
as well as carefully selected makeup methods and advertisements in the Hyangjang magazine.
Visitors can see the timeline of popular makeup styles by period in one view.
벽면 한편에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의 각 시대별 키워드와 함께 향장에서 선별한 화장법과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시대별로 유행했던 화장의 흐름이 한눈에 보입니다.
As validation of our ambition to offer experiences transcending time, many visitors have left positive reviews.
Notably, we felt very pleased when reading reviews by visitors who visited our exhibition with their parents.
시대를 관통하는 경험을 하기를 바랬던 의도를 반증하듯 많은 방문객들이 긍정적인 리뷰를 남겨주셨습니다.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온 고객들의 리뷰를 볼 때는 더욱 보람되고 뿌듯하였습니다.
The YUHAENGHWAJANG retail shop was also operated at the ‘Cartridge’ on the first basement of Amorepacific’s main building.
It had a similar composition with the shop at the YUHAENGHWAJANG Exhibition, and was operated for two weeks from October 11, attracting many visitors.
유행화장 굿즈샵은 아모레퍼시픽 본사 지하 1층 ‘카트리지’에서도 진행되었습니다. 유행화장전의 샵과 같은 컨셉으로 구성하였고 10월 11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되는 동안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였습니다.
[Media coverage activities](언론보도 활동)
During the second period when the pop-up exhibition began, we distributed press release as ‘YUHAENGHWAJANG Exhibition’,
a pop-up exhibition that re-enacted the beauty of the 1980s. A total of 115 cases including three cases of paper articles,
three cases of onsite reporting articles, and other online articles were publicized.
팝업 전시를 시작한 2차 시기에는 1980년대 아름다움 재현한 팝업 전시 ‘유행화장 전(展)’ 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고,
지면 기사 3건, 현장 취재 기사 3건, 그 외 온라인 기사들을 포함하여 총 115건이 보도 되었습니다.
[YUHAENGHWAJANG which popularized self-initiated trending virals online](자발적 바이럴을 유행시킨, 유행화장)
Various medias such as Powder Room, Rewview, and Wikitree,
posted articles about visiting and promoting the YUHAENGHWAJANG Exhibition.
유행화장전이 진행되면서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점은 여러 인스타그램 채널들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바이럴이었습니다.
파우더룸, 르뷰, 위키트리 등 다양한 매체에서 유행화장전을 방문하고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려주셨습니다.
출처 | 파우더룸 네이버 포스트
[Experiences approaching closer to our targets](우리의 타겟에 한발짝 가까워진 경험)
Also, many Instagram users served as independent ambassadors leaving reviews after each visit,
so we could secure a large number of mentions on #YUHAENGHWAJANG and #YUHAENGHWAJANG Exhibition on Instagram.
이외에도 수많은 인스타그램 유저들이 방문 후기를 남기며 자발적인 앰버서더가 되어 주셨고,
인스타그램 상에서 #유행화장 과 #유행화장전 의 언급량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 인스타그램
The most impressive thing was that
the YUHAENGHWAJANG Exhibition was mentioned on the trend subscription service ‘Careet.’
Through actual opinions from generation Z, we confirmed that YUHAENGHWAJANG
reached its targeted segments by coming one step closer.
그리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트랜드 구독 서비스 ‘캐릿'에 유행화장전이 언급되었던 것입니다.
Z세대의 찐 의견을 통해, 유행화장이 타깃에 한 발짝 가까워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 캐릿 ‘이주의 일 잘한 브랜드’ 시리즈
Amorepacific Creatives
DesignEunyoung Ko 고은영, Younghun Hyun 현영훈, Lia Kim 김리아Eunyoung Ko 고은영Younghun Hyun 현영훈Lia Kim 김리아Kanghyuk Son 손강혁, Jawon Kim 김자원Kanghyuk Son 손강혁Jawon Kim 김자원PromotionEunmin Jo 조은민 FilmingSeungwon Nam 남승원, Yeongjoo Park 박영주Seungwon Nam 남승원Yeongjoo Park 박영주PhotographyYoonjin Lee 이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