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가 28년간 꽃 연구로 발견한 꽃을 피우는 탄생 에너지인 ‘블라써밍 에너지™’를 함유하여 브랜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2019 대표 세럼 제품인 ‘레드 에너지 리커버리 세럼’이 새롭게 출시됬으며 이를 알리는 프로모션 공간을 디자인하였습니다.
국내 유일 마몽드 단독 매장인 명동 마몽드 부티크에서 파사드, 바닥, 내부 집기 전반을 아우르는 강력한 ‘레드 에너지’를 표현하고자 하였고, K-beauty의 중심지인 명동 및 전국 주요 도시의 올리브영 매장 3군데에서 파워팩 프로모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 명동본점, 부산 광복본점, 대구 동성로점)
우선, 굉장히 복잡하고 빠르게 돌아가는 명동 화장품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고객의 시선을 빠르고 강렬하게 이끌 수 있는 강렬한 채도의 레드 컬러를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시각적으로 통일성을 부여하기 힘든 작은 면적이 여러 개로 쪼개져있으므로, 비교적 넓은 면적을 한 가지 컬러로만 강력하게 컬러블로킹(Color-blocking)하는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생화 뿐만 아니라 외부용 폼 소재의 원단, 생화를 화학보존처리한 프리저브드, 종이공예, 비누공예 방식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매장 내외부에서 강력하게 ‘레드 에너지’를 발산하는 마몽드의 꽃을 표현하였습니다. 연구소에서 처음으로 꽃 주변에 눈이 녹은 것을 발견한 에피소드인 복수초 모형 및 마몽드 가든을 연상시킬 수 있는 카트, 푯말, 이젤, 화분, 양동이 등의 집기 또한 마몽드만의 모던 빈티지의 무드로 해석하였습니다.
또한, 제품 베네핏 소구를 위하여 각각 5일, 14일째마다 피부가 크게 개선되는 수치 데이터를 계단식 집기 및 화살표 형태를 통해 직관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마몽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영상 및 ‘블라써밍 에너지™’ 비교실험 영상도 반복적으로 고객에게 발신될 수 있게 디자인하였습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2D 평면인 제품 IMC 비주얼을 3D 입체의 상업 공간 속에 풀어내며 입체화하고, 고객들이 제품을 다각도로 경험해볼 수 있는 셀프 셀렉션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