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미 비스포크 에센스는 AI 피부 진단 기술을 통해 나만의 맞춤 에센스를 제작하는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입니다.
피부 분석 결과와 솔루션이 담긴 마이스킨리포트를 받아 성분과 효능, 디자인까지 내 마음에 드는 맞춤 에센스를 만들 수 있어요.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n AI.
CUSTOM ME Bespoke Essence is a personalized skincare solution that uses AI skin diagnostic
technology to create your own custom essence. Receive a My Skin Report with skin analysis
results and solutions, and customize your essence with ingredients, efficacy, and design.
Concept
맞춤형 에센스는 2023년 초 온라인에서 선런칭을 했었어요.
아모레퍼시픽 맞춤피부연구소의 30년 노하우와 AI 기술을 통해 만든
단 한 명을 위한 맞춤이라는 컨셉으로 와디즈와 커스텀미+ 앱을 통해
런칭을 했었죠. 그런데 맞춤 화장품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이 여전히
높지 않아, 온라인으로 바로 구매하기에는 망설임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프라인에 접점을 만들자는 이야기로 시작이 되었어요.
Service Point
‘어떻게 하면 많은 고객이 경험하게 할까?’를 가장 많이 고민했어요.
이미 온라인에서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 잖아요. 왜 굳이 매장까지 와서 경험을 해야하는거지? 의문점이 들었어요.
저희가 내린 결론은 ‘즉석리포트’와 ‘즉석조제’였어요. 마치 건강 검진을 받고 검진결과 리포트가 나오는 것 처럼 고객들에게 현장에서
피부 상태와 개선점을 진단한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리포트에서 추천받은 제품을
즉석에서 조제할 수 있다면 그건 덤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게 1층 가장 잘보이는 곳에 셀프로 이용하게 만들었죠.
KPI를 설정할 때도 매출보다 피부측정 경험 건 수를 먼저 설정했어요.
고객이 나의 피부 분석을 통해 맞춤 요소를 포인트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1. AI 피부 분석과 문진을 통해 셀프로 피부 측정을 한다.
2. 마이스킨리포트를 받고 나의 피부 종합 결과와 솔루션을 확인하고 맞춤에센스를 추천받는다.
3. 구매를 원하면 현장에서 즉석으로 조제한다
BESPOKE ESSENCE Package Design
비스포크 에센스는 ‘마이스킨리포트’를 통해 나만의 에센스를 조제해주고, 나만의 이니셜, 라벨컬러를 커스텀 할 수 있는 맞춤에센스입니다.
에센스 용기는 절제되면서 심플한 이미지를 담고자 화이트무광 용기를 적용하였고, 제형 20가지의 점도에 따라 스포이드와 펌프타입의 2가지
어플리케이터를 적용하여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라벨은 ‘커스터마이즈’를 강조할 수 있도록 이니셜을 메인으로 강조하는 레이아웃을 적용하였고, 20가지 컬러 중 고객이 선택한 컬러가
전면 라벨에 적용 될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습니다.
Visual Directing
비스포크에센스@아모레성수의 키비주얼은 피부 분석 후 ‘마이스킨리포트’를 출력해주는 비스포크에센스만의 메인 서비스를 담아
심플한 화이트용기와 ‘마이스킨리포트‘가 강조될 수있도록 대비감 있는 조명과 블랙 백그라운드를 사용하여 임팩트 있게 촬영 하였습니다.
모델컷은 피부 본연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리고, ‘마이스킨리포트‘를 ‘NEWSPAPER’ 컨셉으로 크게 확대하여 위트있게 표현 하였습니다.
Space Design
서비스 공간은 고객이 직접 AI를 활용한 피부 진단을 체험할 수 있는 AI 피부 분석존과 맞춤형 에센스를 현장에서 조제해주는 조제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런칭 초기에는 고객들이 에센스의 제형과 효능을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는 비스포크 에센스 테스트존을 특별 운영한다.
1. 서비스를 가장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레이아웃을 구현합니다.
2. 아모레성수의 기존 공간과 융화될 수 있는 디자인 언어를 설계합니다.
3. 설비와 사람이 만드는 모습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배치합니다.
4. 조제관리사의 워킹 스페이스가 조제 단계별과 동일하게 설계합니다.
"커스텀미 비스포크 에센스"의 탄생 과정을 구상하고 공간에 실체화하는 작업에 몰두했다. 이는 단순한 제품 라인업 확장이 아닌, 스킨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넥스트뷰티 1팀과의 협업으로 시작된 여정이었다. 아래의 내용은 이번 서비스 런칭에 있어 심혈을 기울인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 기획을 담는 설계에 관한 생각의 흐름을 담고자 한다. 위에 4가지 키워드는 공간을 디자인하며 주안점을 두고 진행한 내용이며 서비스 위치와 내용이 변경되는 과정 속에서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다.
1.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최적화 서비스를 공간에
우리는 직관적인 서비스 플로우와 논리적인 설비 구성과 위생적인 조제실의 모습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스킨케어 화장품의 신뢰성을 제공하기 위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설계했다. 이러한 과정에는, 고객의 편리한 피부 진단과 운영 효율 관점에서 도입한 셀프 서비스를 최적의 위치와 정보량으로 새로운 고객 서비스가 원활하게 작동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
2. 효율적이고 기존 아모레성수에 융합된 공간 디자인의 구현
공간 디자인에 있어서의 최우선 목표는 효율성과 고객 경험 최적화였다.
현장에서 고객은 직접 피부 진단을 하고, 제형을 테스트하여 제품을 주문하고 이에 조제관리사는 즉각적으로 에센스를 조제하고 포장할 수 있는 공간을
최소 면적이면서도 최대 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레이아웃을 고민하였다. 설비 위치의 변경은 기존 계획의 큰 수정을 요구했고, 이는 전체 디자인을
다시 한 번 진행하는 계기가 되었다. 뷰티라이브러리의 부분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9평 면적을 최대한 활용해 현장에 맞는 기획 설계를 진행하였다.
디자인 언어는 최대한 설비와 상품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밝은 계열의 뉴트럴 컬러를 사용하여 스킨케어에서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피부 상태를 표현했다.
고객의 손이 지속적으로 닿는 공간과 조제관리사의 작업대는 내구성과 위생을 고려하여 인조대리석으로 설계하고, 수납장과 조제 설비가 들어간 가구는
직원의 움직임이 가볍도록 가벼운 물성의 마감재를 선택하여 효율성과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AI 피부 분석이 가능한 패드가 배치된 테이블은, 평균 신장을 고려하여 최적의 높이로 설계했다.
심플함과 기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디자인의 요소와 고객의 동선을 유도할 수 있는 조명 연출을 통해 세부적인 요소까지 주의를 기울였다.
3. 프로젝트 예산, 기한 내에 완성된 공간
아모레성수의 운영 관점의 최적의 시점에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또한 프로젝트 적합성에 맞도록 타겟한 예산 안에서 완
료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설계와 견적을 도출하고, 협상 과정을 거쳤다. 설치에 앞서, 2023년 3월 6일에는 현장 설치 관련
위험 요소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사전 시뮬레이션 설치를 통해 검수를 완료하였고, 이후 3월 12일 현장 설치 및 서비스
런칭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맞춤형 스킨케어 서비스를 아모레성수에 선보이게 되었다. 핵심은 고객 한 명 한 명의
독특한 피부 요구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었으며, 그 결과 많은
관심 속에서 런칭을 진행할 수 있었다.
나의 피부에 최적화된 에센스처럼, 이번 프로젝트가 소비자의 마음에 직접적으로 다가가길 바라며 끊임없는 개선과 Ideation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VMD part
아모레성수에서 런칭한 세 번째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인 커스텀미는 셀프 측정을 베이스로 운영되는 부분에
서 기존 두 개의 서비스(헤라 커스텀매치, 톤워크 립)와 가장 큰 차별점을 갖습니다. VMD 파트를 기획하면서
가장 크게 고려한 부분은 직원의 도움 없이 제조를 제외한 모든 단계를 혼자서
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내는 것 이었습니다. 수차례 현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아! 여기에서는 이런 부분에 궁금증이 생길 수 있겠구나.’ 혹은
‘이쯤에 이런 안내가 있으면 편하겠는데?’ 등 고객의 입장에서 가질만 한 질문을 모두 해결해주는 디자인을 시도했습니다.
more details about VMD
외관부터 메인 공간인 커스텀미 존까지 설계된 VMD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서비스 론칭을 알리는 외부배너에서 시작해
리셉션에서는 포스터 3종과 함께 영상을 플레이 하여 입장하는 고객들에게 궁금증을 갖도록 배치하였습니다.
입장 후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클렌징룸 거울에도 커스텀미 체험을 유도하는 문구를 부착하여 커스텀미 존으로 안내합니다.
아모레성수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커스텀미 존은 총 AI 셀프 측정존, 조제실, 테스트존까지 3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from left to right
AI 셀프 측정존, 조제실, 테스트존
VMD part
[AI 셀프 측정존]
AI 셀프 측정존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현재 나의 피부상태를 직접 체크해보고 꼭 맞는 에센스를 추천받을 수 있는데,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환경을 세팅 하고자 했습니다. 눈부심이 적으면서 발광력이 좋은 조명 세팅부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how to 안내, 도움벨, 제형테스터 진열까지 서있는 그 자리에서 3-5분내에 맞춤 에센스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조제실]
전면 유리로 만들어진 조제실은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여 내가 주문한 에센스가 위생적으로 제조되고 있는 현장을 직관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깨끗해보이는 씬을 유지하기 위해 화이트 글자시트로 군데군데 필요한 문구를 부착하여 고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테스트존]
테스트존에는 10개의 제형과 8가지의 효능 그리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20가지의 라벨 색상의 조합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8개의 완제품과 10개의 제형 테스터까지 총 19개의 제품을 세팅하여 고객들이 자유롭게 경험해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제품 뒤로는 조명형 글로리파이어를 설치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 해당 존으로 오게끔 하였고, 상판에 진열하는 물건의 양을
최소화하여 깔끔함을 유지하기 위해 리플렛을 사이드면에 비치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집기 또한 조제실의 공간 분위기와 이어질 수 있게 투명한 소재로 제작하였습니다.
+ cute point
기존 맞춤형 서비스의 유니폼은 각 브랜드 컬러에 맞춘 에이프런 이었다면,
커스텀미의 경우 조제실 공간이 메인으로 설계된 것에 맞춰 위생의 상징 흰색이 돋보이는 가운을 택하여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마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도전은 어려움을 동반한다는 것을 체감했어요.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한다’는 사실 뿐”이라는 말처럼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어요.
끝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프로젝트 멤버들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팀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