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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ODYSSEY Classic Design Advance

2023 오딧세이 클래식 AD
ODYSSEYOct 01, 2023
Summary
1996년, ‘남성미를 향한 미향’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하여 오랜 시간 향 헤리티지로 사랑받아온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인 오딧세이의 클래식 라인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보다 효율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기 위해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을 다듬었다. 블랙과 로맨틱으로 각기 나뉘어 서로 다른 디자인으로 운영해온 두개 라인의 용기를 일원화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더하고 디자인 랭귀지를 통일하였다. 새로운 디자인에서는 기존 고객들이 제품을 쉽게 인지하도록 기존 특징은 계승하면서도 라인 별 가격 포지셔닝 특성을 고려했다.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I.
We redesigned the classic line design for Odyssey, a men's skincare brand that launched in 1996 with the slogan, "A Fragrance for Masculinity," and has a long-standing scent heritage. We refined the design with a contemporary flair to revitalize the brand and make it more efficient. We unified the containers of the two lines, which had been separated into Black and Romantic, to add operational efficiency and unify the design language. The new design inherited the existing features to make it easier for existing customers to recognize the products, but also took into account the price positioning of each line.
Direction
오딧세이 클래식 AD는 오딧세이 블랙과 로맨틱 2가지 제품라인의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에 활력과 현대성을 부여해 새로운 인상을 줌으로써 매력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오딧세이 클래식 라인의 제품은 브랜드의 ‘항해’ 스토리에서 파생된 ‘돛’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운영되어 오면서 진행된 수번의 AD에도 클래식 라인만의 아이코닉한 형상을 유지해 고객에게 강렬하게 각인되어왔다. 이에 오랜시간 사랑받고있는 제품인만큼 기존 고객을 위해 제품 자체가 발신해온 제품 디자인 라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약간의 refinement로 브랜드 이미지가 시간의 흐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자했다.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존경하며 계승하고,
동시에 현대 고객들과 교감이 가능한 디자인 AD.”

오딧세이 브랜드의 ‘항해’라는 큰 컨셉 아래, 블랙과 로맨틱 두가지 라인의 제품 디자인 형상은 ‘돛’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 브랜드만의 스토리에서 파생된 오리지널리티로 차별화되는 형상을 가진 용기는 수번의 AD에도 유지되어 각인효과를 만들어왔고, 시대에 적합하도록 제품의 그래픽 레이아웃을 변경해가며 대응해왔다.
이번 AD에서도 오딧세이만의 용기를 유지하여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인지성을 이어가고, 용기의 인상을 좌우하는 캡의 비율과 조형을 리디자인하여 전반적인 인상을 현대적이면서 부담스럽지않게 조정하였다. 이 결과를 통해 캡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줄이고 재활용 용이성 또한 향상시킬 수 있었다.
01.
Cap Design

캡 디자인만을 변경하는 것으로 방향성이 잡히면서 컨셉추얼한 클래식 제품 디자인에 적합한 캡 형상을 연구하였다. 브랜드의 항해 스토리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항구, 볼라드, 요트, 돛 등 항해와 관련된 모티브에서부터, 용기가 가진 컨셉을 조화롭게 녹여내면서 고객 일상 공간에 스며들 수 있는 기본 도형 형상까지, 스케칭과 모델링, 목업을 통해 캡과 용기간의 조형 비율을 확인하며 디자인해 가장 적합한 안을 찾고자 했다.
현대적 맥락에서 디자인 컨셉을 강하게 주장하기 보다, 스킨 케어 제품이 일상에 녹아나 라이프스타일로 인지될 수 있도록 가장 모던하고 심플한 기본 도형을 채택함으로 시대성에 대응하는 브랜드의 방향을 제시한다. 용기 구부의 스크류 길이와 용기의 높이를 고려해 기본도형이 가장 조화롭게 보일 수 있는 비율을 찾았으며, 개발 관점에서는 스톱퍼의 락킹 강도를 세심하게 조절하여 사용시에도 프리미엄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새로운 캡을 적용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재활용 용이성을 높였으며, 내캡에는 PCR 플라스틱을 적용함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움직임도 보일 수 있도록 했다.
02.
Cap Finishing

오딧세이 블랙과 로맨틱 라인은 각기 다른 가격 포지셔닝으로 운영되는 두개 라인이 동일 라인내에서 구분 될 수 있도록 차별화 포인트가 고민되었다. 이에 상대적으로 고가 라인인 오딧세이 블랙 라인에 고급 내장재로 쓰이는 우드패턴을 적용하였다. 우드를 통해 자연스러움이나 거친 내추럴함을 표현하기보다는 세련된 취향을 가진 페르소나와 그가 선택한 고급 내장재로 보여질 수 있도록 매끈한 표면에 은은하게 보여지는 패턴을 구현하고자 사출캡에 전사로 진행되었고, 캡 색상과 전사 패턴의 색상을 여러 단계로 테스트하며 결정하였다.
03.
Graphic Layout

오딧세이 블랙과 로맨틱은 출시 이후로 미세하게 전면 그래픽을 변화해가며 시기에 적합한 크리에이티브로 대응해왔다. 이번 AD에서도 제품 전면의 문안 레이아웃을 두고 브랜드명, 라인명, 제품유형명의 중요도를 고려하여 레이아웃을 조율하였다. 기존의 블랙과 로맨틱의 전면 그래픽 레이아웃은 비슷한 portion의 캡부와 용기부의 면적을 고려해 크기와 위치가 설계되었고, 전문 남성 스킨케어로서의 고급감 부여와 두개의 명확한 라인 구분을 위해 서로 다른 레이아웃과 후가공이 적용되어있었다.

AD를 통해 캡과 용기의 비율이 변경되면서 캡부와 용기부가 명확히 구분되었기에 문안 그래픽의 크기와 위치, 서체의 굵기를 조정하여 적용하였다. 라인이 통합됨에 따라 두 제품라인의 그래픽 레이아웃을 일치시켰고, 은박을 백색 1도로 변경하여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이 모두 명확한 가시성을 가질 수 있게 하면서 모던한 인상을 부여하였다.
04.
Set Package

세트 패키지에는 캡과 동일한 우드 패턴을 적용하여 고급감을 강화해 발신하고, BI를 과감하게 배치하여 보다 젊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레이아웃의 과감한 변경으로 새로운 인상을 줌과 동시에 오프라인 판매환경에서 세트 지함이 제품을 전시하는 간이 단상의 역할을, 온라인에서는 제품 배경의 역할을 할 수 있다.
Amorepacific Creatives Product Design 김빛누리, 이성엽 Photography 이윤진 BM 안치민, 황인규 Development 강성함, 권현준, 구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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