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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ise en scene Hello Bubble

2022 미쟝센 헬로버블
miseensceneMar 01, 2022
Summary
헬로버블은 메인 모델인 블랙핑크의 변화된 브랜드 이미지와 염모 시장의 니즈에 맞춰 AD 작업을 거쳤다. 감각적인 무드의 모델 컷, 심플한 매거진 커버 스타일의 디자인을 채택하여 단순히 헤어컬러 표현에 집중하기보다는 패키지를 통해 모델의 개성과 매력을 극대화하려 하였다. 이를 통해 패키지가 매대에 놓였을 때 헬로버블 브랜드의 감성이 전달되면서도 제품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하나의 씬을 만들고자 하였다. 실용적 관점에서는 매장 내 진열 효율을 위해 상자의 2면을 모두 정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레이아웃을 채택하였다. 염색용 부자재 또한 숫자만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에 직관성을 더하면서도 모든 순간에 변화된 헬로버블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Concept
헤어컬러를 단순히 색상 자체로만 전달하기보다는 각각의 헤어컬러에 어울리는 스타일링과 무드를 함께 제시하여 소비자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전보다 성숙해진 메인모델의 이미지에 맞는 모던하고 감각적인 씬을 연출하여 패키지에 얹음으로써 제품이 진열되었을 때 매거진 같은 감성으로 보여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패션 화보를 기획하듯 헤어컬러 별 페르소나를 설정하여 촬영을 진행하였고, 선정된 이미지를 사진이 중심이 되는 디자인에 담아내었다.
과거의 염모제 패키지들의 경우, 헤어 색상을 사실적으로 선명하게 보여주는데 집중하는 흐름이 주류였다. 반면 새로워진 헬로버블은 헤어 색상을 네 명의 블랙핑크 멤버들이 가진 개성과 각자의 아티스틱한 면모를 드러낼 수 있는 도구로써 활용하였다. 이를 통해 헤어컬러를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의 하나로 인지하고, 스타일링에 있어서 하나하나의 요소보다는 전체적인 무드를 더욱 중시하는 현세대의 니즈를 반영하였다. 따라서 패키지에 삽입되는 대표 모델 컷은 전체적으로 화보의 한 장면처럼 보이도록 기획하였다.
마케팅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멤버에게 어울리는 헤어컬러를 선정한 뒤 각 컬러별 촬영 무드와 컨셉을 디테일하게 계획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색상별로 멤버들이 표현했으면 하는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이를 컬러, 헤어스타일, 의상, 포즈, 분위기 등의 요소를 통해 세밀하게 기획하여 실제 촬영 현장과 추후 사진을 다듬는 작업에서 적용하였다.
수천 장의 사진 중 블랙핑크 멤버들 고유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내는 사진 24장을 선정하였다. 선정 작업에는 YG가 함께 참여하였다.

또한 새로운 버블의 기능을 나타내는데 핵심적인 제형 이미지의 경우, 세련되고 프로페셔널한 디자인 무드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정제되고 무게감 있는 느낌으로 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거품 제형을 다양한 형태와 스타일로 테스트하여 최종 단상자에 삽입될 헬로버블의 대표 버블 이미지를 탄생시켰다.
마케팅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멤버에게 어울리는 헤어컬러를 선정한 뒤 각 컬러별 촬영 무드와 컨셉을 디테일하게 계획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색상별로 멤버들이 표현했으면 하는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이를 컬러, 헤어스타일, 의상, 포즈, 분위기 등의 요소를 통해 세밀하게 기획하여 실제 촬영 현장과 추후 사진을 다듬는 작업에서 적용하였다.
수천 장의 사진 중 블랙핑크 멤버들 고유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내는 사진 24장을 선정하였다. 선정 작업에는 YG가 함께 참여하였다.

또한 새로운 버블의 기능을 나타내는데 핵심적인 제형 이미지의 경우, 세련되고 프로페셔널한 디자인 무드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정제되고 무게감 있는 느낌으로 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거품 제형을 다양한 형태와 스타일로 테스트하여 최종 단상자에 삽입될 헬로버블의 대표 버블 이미지를 탄생시켰다.었던 제형 이미지의 경우, 세련되고 프로페셔널한 전체적인 디자인 무드에 어울릴 수 있도록 정제되고 무게감있는 이미지로 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다양한 형태와 스타일로 버블의 무드를 테스트하여 최종 단상자에 삽입될 헬로버블의 대표 버블을 탄생시켰다.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되었을 때 매장의 규모에 따라 전면 진열이 어려운 경우를 고려하여 전면과 옆면을 모두 메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듀얼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이는 진열 관점의 실용적 목적을 충족하면서도 더 다채로운 모습으로 헤어컬러를 감상할 수 있고 모델의 개성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제품의 매력도를 높였다.
일반적으로 염모제의 경우 필수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정보 문안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기에 소비자가 꼭 필요한 내용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후면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대한 핵심적인 부분만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디자인이 진행되었다. 사용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인 제품 사용 시 헤어 색상 변화, 기존 소비자들을 위한 리뉴얼된 제품의 변화된 점, 안전에 직결되는 주의사항. 이렇게 3가지를 제외하고는 필요시 읽을 수 있는 정보로 남겨두었다.
리뉴얼된 헬로버블은 카이스트 색채연구실과 공동 개발한 헤어 컬러 시뮬레이션 모바일 프로그램인
hellomycolor.com으로 이동할 수 있는 QR을 단상자 상단에 삽입하였다. 해당 QR 코드를 통해 사용자는 매장에서
핸드폰만 있으면 자신의 현재 머리 색상에 염모제를 적용했을 때의 결과를 AR로 체험해볼 수 있다.
탈색제인 헬로 블리치의 경우 색상이 반전된 디자인인 화이트 주조 색을 활용하여 제품의 기능이 직관적으로
와닿게 만들면서도 통일감 있는 라인업을 꾀하였다.
제품에 포함된 염모제와 산화제, 헤어 손상 방지 앰플 등은 기존의 복잡한 명칭 대신 오로지 사용 순서만을 제품에 표시하였다. 이를 통해 더욱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표현하려 하였다. 시크한 블랙컬러와 심플한 용기 디자인은 소비자가 사용의 모든 순간에서 변화된 헬로버블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도구가 된다.
Amorepacific Creatives
디자인: 김빛누리, 김소영
BM팀: 이예원
MC팀: 고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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