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스킨케어 제품 컨설팅 위주의 매장이었던 헤라가 프로 메이크업 브랜드로써의 이미지를 발신하기 위해 첫 번째 메이크업 특화 매장을 잠실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오픈했습니다. 매장 주위를 돌며 테스트를 하고, 상담을 하던 구조에서 매장의 형태와 동선을 최대한 활용해 내·외부 동시에서 진입하여 체험해 볼 수 있는 환경으로 디자인함으로써 셀프 테스트 기능이 강화시키고, 프로 메이크업 서비스가 가능한 매장으로 진화했습니다.
잠실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헤라 매장은 유럽의 오래된 클래식한 건물을 리모델링 하듯 브랜드 전반적인 큰 변화 보다는 헤라 매장의 아이덴티티의 유지와 재해석이 공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접근하였습니다.
The Jamsil Lotte Avenuel World Tower HERA shop is designed to maintain and reinterpret the identity of HERA, instead of introducing drastic changes.
헤라의 기존 백화점 매장이 ‘모던 클래식’이라는 컨셉 아래 클래식한 분위기의 몰딩 장식과 가구 형태에 헤라의 컬러인 ’퍼플’을 포인트로 사용하는 클래식에 가까운 공간이었다면 이번에는 기본적인 라인들과 컬러를 유지하면서 장식은 좀 더 심플하게, 컬러는 과감하게, 제품 디스플레이가 중심이 된 매장으로 보다 모던에 가깝게 변화시켰습니다.
HERA’s existing department store shops typically have a classical layout with products in the brand’s theme color of purple. However, the newly designed shop is simply designed with a touch of bold colors, and focuses on the displays with a modern touch.
라인별로 깔끔하게 찾기 쉬운 진열 방식의 스킨케어 테스터, 셀프 테스트가 용이해진 메이크업 테스터에 더해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까지 마련되어 고객들에게는 기존 헤라의 매장과는 다른 패션 코스메틱 메이크업 브랜드로써의 헤라만의 트렌디한 공간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자 했습니다.
The new shop has a space that offers professional makeup services, along with a trendy tester corners for skin care and makeup products. These divided spaces give a strong impression to the customers as a fashionable cosmetic makeup br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