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Beauty Edit x Boots' at Boots Beauty School Live UK
'KOREAN BEAUTY EDIT x Boots', 영국 Boots Beauty School Live 행사 참가
Summary
마몽드, PRMR, 일리윤 세 브랜드가 영국 ‘Boots Beauty School Live’ 행사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영국 전역의 Boots 매장에서 근무하는 Beauty Specialist 1,8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프리미엄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 브랜드는 영국 대표 MBS 채널인 Boots 매장에 ‘Korean Beauty Edit x Boots’ 라는 카테고리로 신규 입점하게 되었으며, 올해 행사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크리에이티브센터 넥스트스페이스팀은 이번 행사 부스의 공간 디자인을 담당했다. 부스를 통해 Boots 관계자들이 세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매장으로 돌아갔을 때 매장 내 브랜드와 직관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세 브랜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이 행사는 영국 전역의 Boots 매장에서 근무하는 Beauty Specialist 1,8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프리미엄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 브랜드는 영국 대표 MBS 채널인 Boots 매장에 ‘Korean Beauty Edit x Boots’ 라는 카테고리로 신규 입점하게 되었으며, 올해 행사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크리에이티브센터 넥스트스페이스팀은 이번 행사 부스의 공간 디자인을 담당했다. 부스를 통해 Boots 관계자들이 세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매장으로 돌아갔을 때 매장 내 브랜드와 직관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세 브랜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8월 중순, 마몽드, PRMR, 일리윤의 Boots 입점 준비가 한창이던 시점에 영국 Boots로부터 ‘Boots Beauty School Live’ 행사에 신규 브랜드 부스로 참가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당시 부스 관련 제공된 정보는 행사 날짜와 3m x 3m 크기의 공간이 어딘가에 주어진다는 것 뿐이었고, 행사까지 남은 기간은 두 달도 채 되지 않았다. 촉박한 일정 속에서 브랜드 부스 디자인을 빠르게 진행해야 했다.
* (우) 평면 속의 어딘가에 자리하게 될 우리 부스.
당시 부스 관련 제공된 정보는 행사 날짜와 3m x 3m 크기의 공간이 어딘가에 주어진다는 것 뿐이었고, 행사까지 남은 기간은 두 달도 채 되지 않았다. 촉박한 일정 속에서 브랜드 부스 디자인을 빠르게 진행해야 했다.
* (우) 평면 속의 어딘가에 자리하게 될 우리 부스.
디자인 방향은 심플하게 설정했다.
첫번째는 Boots 직원들이 행사장에서 세 브랜드를 먼저 경험한 뒤, 추후 매장에 브랜드가 입점했을 때
‘행사장에서 봤던 그 브랜드가 들어왔구나!’ 하고 직관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Boots 매장 확산용 디자인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
두번째는 행사장의 환경을 사전에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조명을 적극 활용해 눈에 띄고 밝은 부스로 만드는 것.
이 두 가지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디자인을 진행했다.
첫번째는 Boots 직원들이 행사장에서 세 브랜드를 먼저 경험한 뒤, 추후 매장에 브랜드가 입점했을 때
‘행사장에서 봤던 그 브랜드가 들어왔구나!’ 하고 직관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Boots 매장 확산용 디자인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
두번째는 행사장의 환경을 사전에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조명을 적극 활용해 눈에 띄고 밝은 부스로 만드는 것.
이 두 가지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디자인을 진행했다.
초기에는 두 개 브랜드만 참여하는 것으로 디자인을 진행했지만, 중간에 다시 세 개 브랜드 참여로 변경되기도 했다.
또 부스 위치가 확정되면서 바로 옆에 4m 크기의 부스가 들어온다는 정보를 받았는데,
그 브랜드가 폭 4m의 벽을 설치하게 되면 우리 부스가 가려질지도 모른다는 점도 고려해야 했다.
옆에 어떤 형태의 부스가 들어올지 모르니 최대한 눈에 띄는 부스를 만들기 위해 여러 버전의 시안을 변형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다.
* (위) 다양하게 시도해 본 부스 디자인 과정
또 부스 위치가 확정되면서 바로 옆에 4m 크기의 부스가 들어온다는 정보를 받았는데,
그 브랜드가 폭 4m의 벽을 설치하게 되면 우리 부스가 가려질지도 모른다는 점도 고려해야 했다.
옆에 어떤 형태의 부스가 들어올지 모르니 최대한 눈에 띄는 부스를 만들기 위해 여러 버전의 시안을 변형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다.
* (위) 다양하게 시도해 본 부스 디자인 과정
* (위) 프로모션 운영과 예산을 고려해 정리된 최종 시안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현지에서 제작과 설치가 필요한 작업이었다. 두 곳의 협력사로부터 비교 견적을 받아 한 곳을 선정한 후 설계를 진행했다.
발주에 필요한 데이터는 세심하게 준비해 전달했지만, 촉박한 타임라인과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도면이나 소재 실물 샘플을 확인하지 못한 채
현지 여건에 맞춰 소통하며 진행해야 했다. 설치 당일 제작 사양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는데 국내 작업 프로세스와 주로 사용하는 소재의 차이점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발주에 필요한 데이터는 세심하게 준비해 전달했지만, 촉박한 타임라인과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도면이나 소재 실물 샘플을 확인하지 못한 채
현지 여건에 맞춰 소통하며 진행해야 했다. 설치 당일 제작 사양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는데 국내 작업 프로세스와 주로 사용하는 소재의 차이점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공간이 넓지 않았기 때문에 먼저 부스 세 면을 모두 벽으로 활용해 세 브랜드가 각각 구분되어 보이도록 공간을 배분했다.
그리고 세 브랜드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주는 ‘Korean Beauty Edit x Boots’ 헤더를 가장 상단에 설치해,
한국에서 온 새로운 브랜드임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별 공간은 각 브랜드의 메인 컬러를 벽의 넓은 면적에 적용하고, 상징적인 그래픽과 미러 소재를 활용해 멀리서도 눈에 띄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예산 제약으로 원하는 모든 영역에 조명 설계를 적용할 수는 없었지만,
가장 중요한 상단 헤더와 부스 전체의 조도를 높이는 트랙 조명을 필수로 설치해 밝고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리고 세 브랜드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주는 ‘Korean Beauty Edit x Boots’ 헤더를 가장 상단에 설치해,
한국에서 온 새로운 브랜드임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별 공간은 각 브랜드의 메인 컬러를 벽의 넓은 면적에 적용하고, 상징적인 그래픽과 미러 소재를 활용해 멀리서도 눈에 띄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예산 제약으로 원하는 모든 영역에 조명 설계를 적용할 수는 없었지만,
가장 중요한 상단 헤더와 부스 전체의 조도를 높이는 트랙 조명을 필수로 설치해 밝고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양옆 부스의 형태를 미리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방문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옆 부스로 바로 흘러나가는 오픈형 구조는 지양하고
한번 들어오면 세 브랜드를 순서대로 모두 둘러보고 나갈 수 있도록 3면에 벽을 세운 구조로 설계했다.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중앙에 제품 경험용 아일랜드를 두기보다는,
각 벽면에 제품 비주얼을 크게 배치해 시선을 끌고, 선반 위에 제품을 진열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선반 위 POG는 매장 확산 시 적용될 선반 단 수와 VMD를 그대로 활용해, Boots 직원들이 매장에 돌아갔을 때 즉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헤더, 바닥, 경품 추첨용 작은 테이블에는 Boots 매장 확산용으로 개발된 옴브레 패턴을 적용해,
튀지 않으면서도 각 브랜드의 컬러를 자연스럽게 받아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한번 들어오면 세 브랜드를 순서대로 모두 둘러보고 나갈 수 있도록 3면에 벽을 세운 구조로 설계했다.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중앙에 제품 경험용 아일랜드를 두기보다는,
각 벽면에 제품 비주얼을 크게 배치해 시선을 끌고, 선반 위에 제품을 진열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선반 위 POG는 매장 확산 시 적용될 선반 단 수와 VMD를 그대로 활용해, Boots 직원들이 매장에 돌아갔을 때 즉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헤더, 바닥, 경품 추첨용 작은 테이블에는 Boots 매장 확산용으로 개발된 옴브레 패턴을 적용해,
튀지 않으면서도 각 브랜드의 컬러를 자연스럽게 받아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행사에 참석한 1,800여 명의 Boots 직원과 관계자들은 마몽드, PRMR, 일리윤 부스를 둘러보며 브랜드 소개를 듣고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 브랜드가 함께 준비한 럭키 드로우 게임을 즐기고 제품과 샘플을 받아가며, 이틀간의 행사 내내 부스는 북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로 운영되었다.
세 브랜드가 함께 준비한 럭키 드로우 게임을 즐기고 제품과 샘플을 받아가며, 이틀간의 행사 내내 부스는 북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로 운영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1,800여 명의 Boots 직원과 관계자들은 마몽드, PRMR, 일리윤 부스를 둘러보며 브랜드 소개를 듣고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 브랜드가 함께 준비한 럭키 드로우 게임을 즐기고 제품과 샘플을 받아가며, 이틀간의 행사 내내 부스는 북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로 운영되었다.
세 브랜드가 함께 준비한 럭키 드로우 게임을 즐기고 제품과 샘플을 받아가며, 이틀간의 행사 내내 부스는 북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로 운영되었다.
* (비하인드) 일리윤 브랜드에서 부스 방문객에게 나눠줄 샘플 1,500개를 가져왔지만, 글로벌용 라벨 작업이 필요했다.
행사 전날 밤, 세 브랜드 담당자들과 디자이너들이 모두 모여 1,500장의 스티커 라벨링과 리플렛 작업을 함께 하며
늦은 시간까지 품앗이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야근 후 모두 함께 한 맥주 한잔은 잊을 수가 없을 것.
행사 전날 밤, 세 브랜드 담당자들과 디자이너들이 모두 모여 1,500장의 스티커 라벨링과 리플렛 작업을 함께 하며
늦은 시간까지 품앗이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야근 후 모두 함께 한 맥주 한잔은 잊을 수가 없을 것.
- Amorepacific Creatives
- Space Design
- 허유석, 강해인, 백지영
- 운영 총괄
- 사업개발팀 윤솔
![Exhibition [The House of Beauty Scientists] 's work list thumbnail](https://cdn-design.amorepacific.com/contents/2024/08/02172154/24_88_list_thumb.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