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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era x nukak collaboration

2021 프리메라 x 누깍 콜라보레이션
primeraJun 11, 2021
Summary
자연과 사람이 모두 공존할 수 있는 마인드풀 클린 뷰티를 추구하는 프리메라와 버려진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트렌디 패션 아이템으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이 협업하여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젊고 활기찬 두 브랜드가 만나 지속가능한 스토리를 액티브하게 보여주고 진정성있는 목소리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제품과 공간을 디자인 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Concept
올해로 10년째, 매년 4월 ‘지구의 달'을 기념하며 프리메라는 ‘LOVE THE EARTH’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2021년에는 프리메라가 기존 자연주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새로운 영역으로 브랜드를 도약하고자 ‘mindful clean beauty’라는 브랜드 키 메세지를 정립하였고, 누깍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Second Chance’라는 컨셉으로 브랜드 마인드를 전달하고자했다.
디자인은 불필요한 부재료를 최소화하고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구조를 신규 개발하였으며 소재를 변형하지않고 있는 그대로 노출하도록 디자인했다.
재생 플라스틱 캡으로 생산된 구성품과 나무를 베지 않고 설탕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탕수수 찌꺼기 100%로 만들어진 종이로 개발한 패키지,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나만의 하나뿐인 카드 지갑을 만들 수 있는 업사이클링 DIY키트로 구성함으로써 마인드풀 클린 뷰티를 추구하는 브랜드 마인드를 전달하고자했다. 전달 방식 또한 장식적인 표현 요소보다는 간결하지만 완성도 있는 룩으로 진솔한 두 브랜드의 이야기와 추구하는 가치관을 균형있게 담고자했다.
패키지 디자인의 메인 특징인 전면 가로창은 각각 모두 다른 매력의 다양한 구성품 현수막이 재미있게 보이도록 짜여진 방식이면서 프리메라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갈 자연과 사람을 위한 브랜드 활동에 대하여 열린 가능성과 잠재력을 블랭크로써 보여주는 것이다. 흥미로웠던 것은 이번 콜라보 제품 구매자분들께서 이 패키지를 Reuse하여 마스크 보관함, 티슈케이스, 화분 등으로 재창조해 사용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주신 것이다. 이 피드백들은 새로운 영감을 주었고, 앞으로도 소통 가능한 진정성이 있는 디자인과 브랜드 활동에 의미를 가지고 개발하고자한다.
패키지 디자인의 메인 특징인 전면 가로창은 각각 모두 다른 매력의 다양한 구성품 현수막이 재미있게 보이도록 짜여진 방식이기도하고 프리메라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갈 자연과 사람을 위한 브랜드 활동에 대하여 열린 가능성과 잠재력을 블랭크로써 보여주는 것이다. 흥미로웠던 것은 이번 콜라보 제품 구매자분들께서 이 패키지를 Reuse하여 마스크 보관함, 티슈케이스, 화분 등으로 재창조해 사용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주신 것이다. 이 피드백들은 새로운 영감을 주었고, 앞으로도 소통 가능한 진정성이 있는 디자인과 브랜드 활동에 의미를 가지고 개발하고자한다.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스토리를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체험컨텐츠를 제안하고
더 젊고 액티브한 브랜드로 변모한다는 시그널을 보내는 것이 목적이었다. “
팝업 스토어에서도 두 브랜드의 만남인 만큼 두 브랜드의 가치를 균형있게 보여주고 직접적인 접점에서 고객이 다소 지루하다 생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브랜드 스토리를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포토존과 DIY 클래스 공간 등을 구축하여 체험컨텐츠를 제안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액티브하게 전달하는 목적을 가지고 아래 3가지에 집중하여 디자인했다.
1. 소재를 변형하지 않고 사용하기
2. 리무버블한 방식으로 메시지 전달하기
3. 리사이클이 가능한 POP, 사이니지 만들기
입구의 포토존은 키메시지를 알림과 동시에 리미티드 콜라보제품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자이언트페이스를 행잉하여 고객이 제품과 같이 사진을 찍고SNS에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스팟에서는 폐현수막의 원래의 모습부터 컷팅되어 제품이 되기까지의 중간 모습을 공간 곳곳에 디스플레이하였고 집기는 나무자재를 사용하여 덧마감없이 제작하고 사용 뒤, 분해가 쉽도록 디자인하여 제작하였다.
누깍은 폐현수막으로 가방과 지갑 등의 패션 아이템을 만들어 버려지는 소재에게 두번째 삶을 만들어주는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다. 이번 팝업을 디자인하면서 정보를 전달하는 주요 소재로 폐현수막을 사용했으며, 팝업이 끝나고 사용 완료된 프리메라 현수막들도 다시 누깍으로 전달하였다. 그리고 프리메라 팝업의 현수막들은 다시 미니크로스백으로 ‘Second Chance’를 가지게 되었다. 디자인 초기부터 폐기되는 산출물의 다음 스텝을 고려하였고 실제로 이행되어 브랜드가치와 연결되는 의미있는 작업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한다.
Amorepacific Creatives
디자인: 김수진, 김지영,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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