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필실천은 브랜드 가치 경영의 가장 근본이 되는 실행 원칙으로 아모레퍼시픽 구성원으로서 숙지하고 지켜야 할 실천 원칙과
모든 업무 수행 및 판단의 근간이 되는 기본 원칙을 말하며, 필실천의 원칙은 아래와 같은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고객이 있는 곳을 간다.
2. 신속하게 결정하고 실행한다.
3. 공감 콘텐츠로 쌍방 소통한다.
4. 월드베스트에 무한 도전한다.
5. 품질/서비스의 디테일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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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실천의 원칙을 구성원들이 보다 잘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원칙문장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를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구성원들이 지켜야하는 원칙에 대한 내용이다보니 의미를 이해하고, 기억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을 진행할때 아래와 같은 원칙을 세우고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구성원들이 사용하는 사내홈페이지에 로그인 화면에만 적용하려 했으나 구성원들에게 기억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출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사내의 다양한 채널에 노출을 진행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디자인 컨셉은 한 문장의 원칙을 보다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적인 느낌을 나타내는 블루컬러로 필실천의 메인 컬러를 지정하여 반복적으로 노출해서 블루컬러=필실천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하고, 눈에 잘띠는 굵은 서체를 사용, 마지막으로 시선이 계속 가게 할 수 있는 움직이는
요소를 접목시킨 키네틱 타이포그라피로 진행해보고자 했습니다.
Motion Id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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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정확🔥
모션의 콘셉트는 ‘신속, 정확’으로 텍스트가 갖고 있는 의미를 첫눈에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모션 콘셉트를 잡고 작업을 진행해 나가며 끊임없이 고민하던 부분으로 구성원들이 필실천(모션) 문구를 접하는 시간은 상당히 짧기에 글씨를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싶었습니다.
필실천(모션)을 보자마자 반사적으로 뉘앙스를 먼저 캐치하게 한 뒤 글씨를 읽게끔 하여 문장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문장을 읽을 때 모션이 방해요소가 되면 안 되었기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가지치기 해 나가며 작업을 이어나갔습니다.
여기에 더해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app, 휴대폰의 UI 요소를 활용함으로써 이해도를 극대화 하고자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지사에도 배포될 예정이기에 영문, 중문으로 표현했을때까지 공통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언어의 감도에 맞는 것 까지 고려할 사항이 많았습니다.
정리해 보자면
1. 단순하고 쉽고 직관적일 것.
2. 문장을 읽을 때 모션의 방향이나 범위가 방해되지 않을 것.
3. 추후 다양한 비율의 애플리케이션과 레이아웃에 적용될 수 있도록 모션이 최대한 텍스트의 범위 안에서 진행될 것.
4. 국문 외 영문, 중문 총3개의 언어로 변환해도 무리가 없을 것.
위 사항들을 고려하여 직관적인 모션 그래픽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진행했습니다.
Motio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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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아이데이션을 통해 나온 최종 모션디자인 입니다.
영문, 중문 디자인
Ap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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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들이 접속하는 로그인 화면, 모바일, 포스터 등
다양한 항목에서 필실천의 아이덴티티와 문장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