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s that awaken ecological sensibilities | Eoseungsaeng Oreum, walking through nature @innisfree jeju house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展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AMOREPACIFICAug 30, 2024
Summary 제주의 자연과 문화 보전을 위해 설립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함께 제주 어승생오름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를 기획 하였습니다.
앞서 story A 부산에서 3주간의 전시를 통해 오름, 그리고 제주의 자연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확인하였고
제주로 장소를 옮겨 제주를 사랑하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제주 자연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This article has been translated by an AI.
Together with the Innisfree Moeum Foundation, which was established to preserve Jeju’s nature and culture, we have organized an exhibition to showcase the value of Jeju’s Eoseungsaeng Oreum. Previously, through the 3-week exhibition "Story A" in Busan, we confirmed significant interest in Oreums and Jeju's nature from many people. We would like to move to Jeju and share the value of Jeju nature with more people who love Jeju.
Concept 제주 전역에 걸쳐 360여 개가 분포해 있는 오름은 단순히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아닌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생태 자산입니다. 어승생오름은 제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오름이지만 상대적으로 자료가 많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지만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오름을 주제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오랜 시간 제주의 지질, 식물, 동물,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어승생오름의 과거와 현재, 오름을 스쳐간 이야기를 기록했습니다.
이 전시는 2년간의 연구 기록을 바탕으로 어승생오름의 생태계를 탐색하는 관찰자의 시선을 따라 구성했습니다. 어승생오름의 풍경과 소리를 느끼며 학자가 되어, 때로는 작가가 되어 어승생오름을 탐험해 보세요.
With more than 360 of them spread across Jeju Island, oreums are not just unique and beautiful natural features, but iconic ecological assets that represent the island’s nature and culture.
Eoseungsaeng Oreum is the second largest oreum on Jeju, but there is relatively little data on it, so we set out to do what someone should do, but no one has done before. Experts who have long studied Jeju’s geology, plants, animals, history, and culture came together to document the past, present, and stories of Eoseungsaeng Oreum.
Based on two years of research, the exhibit is organized through the eyes of an observer exploring the ecosystems of Eoseungsaeng Oreum.
You can explore Eoseungsaeng Oreum as a scholar and sometimes as a writer, feeling the sights and sounds of Eoseungsaeng Oreum.
Space 공간을 구성하는 컨텐츠는 부산에서의 전시와 동일하게 운영하되, 공간의 특성(면적, 층고, 마감재)을 고려하여 레이아웃을 재구성 하였습니다.
The content that constitutes the space will be operated in the same manner as the exhibition in Busan, but the layout has been restructured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space(area, ceiling height, finishing materials).
입구로 들어서면 전시 설명과 함께 이 전시의 모티브가 된 연구보고서와 책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공간 안쪽의 대형 스크린 속 영상과 사운드가 전시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형성하며 몰입을 돕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전시 설명과 함께 이 전시의 모티브가 된 연구보고서와 책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공간 안쪽의 대형 스크린 속 영상과 사운드가 전시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형성하며 몰입을 돕습니다.
조명 사용이 최대한 절제된 공간 내부에서는 영상의 밝기에 따라 내부 공간의 조도도 변화합니다.
Forest, Light, Breath 3가지 챕터로 제작된 영상은 오름의 전경과 숲의 나무들, 빛에 반짝이는 이끼,
오름에 살고 있는 새들의 소리까지 마치 오름안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As you step into the entrance, you are greeted with an exhibition introduction along with research report and book
that inspired this exhibition. The video and sound create the mood of entire space and enhance the immersive experience.
The interior lighting is minimally used, the illuminance of the interior space also changes according to the brightness of the video.
Organized into three chapters, Forest, Light, and Breath, the video shows panoramic views of the Oreum, forest trees,
and moss glistening in the light, and the sounds of the birds that live in the Oreum, making you feel like you’re inside the Oreum.
조명 사용이 최대한 절제된 공간 내부에서는 영상의 밝기에 따라 내부 공간의 조도도 변화합니다.
Forest, Light, Breath 3가지 챕터로 제작된 영상은 오름의 전경과 숲의 나무들, 빛에 반짝이는 이끼,
오름에 살고 있는 새들의 소리까지 마치 오름안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2년간 어승생오름을 연구한 4인의 책상을 재현한 공간 입니다.
지질, 식물, 동물, 인문학 관점에서의 인사이트가 담긴 오름 이야기를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실제 오름을 연구하며 기록한 자료들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Recreated the desk of four people who spent two years studying Eoseungsaeng Oreum.
At each of the four desks, you can watch videos that tell the story of the Eoseungsaeng Oreum from
geological, botanical, zoological, and humanistic perspectives. The desks are lined with the records they
kept while studying the Eoseungsaeng Oreum, which are freely available for viewing.
책 속의 삽화들이 주인공이 된 공간으로, 어승생오름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세밀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작가의 책상에 앉아서 직접 그림을 그려볼 수도 있습니다.
This is a space where the paintings in the book became the main character,
and where you can see paintings of the animals and plants that live in Eoseungsaeng Oreum.
You can also sit at the artist’s desk and draw from the photos.
내가 만나본 오름의 추억을 기록하는 방명록 공간입니다.
제주의 360여개 오름이 표시된 대형 지도 위에 나의 오름 이야기를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의 기록을 보며 다음에 가 볼 오름을 정할 수도 있습니다.
방명록 좌측에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의 오름 보전 활동과 오름 방문 에티켓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e created a guestbook space for visitors to record their Oreum memories.
Visitors can share their own stories on a large map of Jeju’s 360 oreums, and view other people’s stories
to help them decide which oreum to visit next. On the left side of the guestbook, you can also learn about
the Innisfree Moeum Foundation’s oreum conservation efforts and oreum visitation etiquette.
All proceeds from the sale of books and merchandise from the exhibit will be donated to the Oreum Conservation Project.
You can make "my own oreum eco bag" at the big table in the center of the space.
굿즈샵 뒷편의 암실은 오름 사운드 워킹 공간으로
우드칩을 밟고 ASMR을 들으며 어승생오름 등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며 마주치는 식물들과 새소리, 정상에 올라 마시는 시원한 얼음 커피 한잔까지.
어승생오름 정상에 오른듯 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The ‘Oreum Sound Walking’ space in the darkroom behind the goods shop offers a Eoseungsaeng Oreum hiking experience.
You can listen to ASMR while stepping on wood chips and enjoy the birdsong and plants of the oreum.
A cold cup of coffee at the top of the oreum will provide you with pleasure.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展을 통해 '생태감수성'이 자극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I hope this exhibition will as an opportunity to awaken 'ecological sensibilities'.